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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같은 '주거래은행' 이점 많다
친구같은 '주거래은행' 이점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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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7.08.2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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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평균 퇴직연령이 53세라고 한다.

대학을 졸업하고 취업하는 평균 연령이 28세라고 볼 때 25년 동안 직장생활 동안 총 연봉은 얼마나 될까?

매달 받는 월급은 다소 적을 수 있지만, 연말정산을 할 때 총 급여는 이 돈을 다 받았을까 할 정도로 많다.

매달 급여에서 저축액을 정하는 것도 좋지만, 총 연봉을 계산해 보고 연 저축 목표액을 정해놓고, 월 저축액을 정하는 방식으로 저축을 시작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즉, 저축도 목표액을 정해놓고 시작하는 탑다운 방식을 사용해 보는 것이다.

과거에는 소득의 비율을 정해서 저축을 하였다면, 현재는 소비를 관리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해졌다.

그 이유는 현금이 없어도 얼마든지 소비를 할 수 있는 시스템이 갖추어져 있기 때문이다.

맘만 먹으면 신용카드도 있고, 모바일도 있고 소비를 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져 있기 때문이다.

과거처럼 소득의 40%는 꼭 저축해야 된다는 공식을 세워놓고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목표액이 만들어 졌을 때 이미지를 설정해 놓는 것도 중요하다.

또한 소비를 관리하는 것도 필요한데, 금융비용을 절약하는 방법을 알고 있다면 목돈 마련에 도움이 될 듯하다.

누구나 한 명쯤은 단짝 친구가 있다. 금융의 대한 궁금증도 바로 해결해 줄 수 있는 ‘짝’같은 친구가 필요하다.

금융기관을 거래할 때에도 생활 속의 단골집, 단골메뉴처럼 편안한 단골은행, 즉 ‘주거래 은행’을 지정해서 거래하면 보다 편리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고 각종 금융거래 비용도 절약할 수 있다.

IMF를 거치면서 많은 투자자들은 예금자보호법에 민감해져 있다. 따라서 예금자보호를 받기 위해서는 한 금융기관에 5000천만원을 예치하면 안 된다는 원칙을 고수하는 투자자들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 원칙을 고수하다보면 종합적인 자산배분이 이뤄지지 않아 낭패를 보는 경우도 종종 있다. 저금리 시대의 투자자는 신뢰할 수 있는 상담자에게 본인의 재무 정보를 공유함으로써 종합적인 자산배분에 대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합리적인 재무 설계가 이뤄질 수 있다.

재무 설계를 하다보면 때로는 금융기관의 대출을 이용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대출을 받게 될 경우 ‘주거래 은행’을 이용하게 되면 똑 같은 조건에도 금융비용을 절약할 수 있게 된다.

‘주거래 은행’을 선정하는 방법은 첫째, 방문 접근성이 편리한 금융기관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동이 잦은 요즘 시대에는 점포망이 많고, 전국 어디에서나 거래를 할 수 있는 금융기관을 선택하면 편리하다.

둘째, 금융자산에 대한 거래 집중화이다. 금융재산의 분류에는 적극적재산과 소극적 재산이 있는데, 급여이체에서부터 각종 자동이체를 한 은행으로 집중시키는 방법이다.

또한, 적금·펀드 가입을 하거나 카드를 개설할 때에도 한 은행의 모든 거래를 집중화함으로써 은행의 주거래 평가 점수를 상향시킬 수 있는 방법이다.

주거래은행을 선정함으로써 투자자의 이점은 금융기관에 우수고객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높아지게 되고, 각종 예금을 할 때 우대 가산 금리를 받을 수 있으며, 대출을 받게 될 때에는 다른 사람보다 상대적으로 대출 금리를 낮게 받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한, 인터넷뱅킹과 스마트뱅킹을 이용할 때에도 각종 수수료 면제를 받을 수 있으며, 그 외에도 각종 각종상담 및 기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급변하는 금융 환경 속에 금융기관을 내편으로 만들고,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투자여건을 만드는 방법으로 ‘주거래은행’제도를 이용해 보는 것도 바람직하다.

NH농협 호성파크지점 부지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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