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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 '한자리에'빅터 코리아오픈 슈퍼시리즈 / 오늘부터 서울 SK핸드볼경기장
연합 기자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7.09.11  / 최종수정 : 2017.09.11  22:15:04
세계 정상급 배드민턴 선수들이 서울에 모인다.

총상금 60만 달러(약 6억 7000만 원)가 걸린 2017 빅터 코리아오픈 배드민턴 슈퍼시리즈가 12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송파구 SK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다.

코리아오픈은 1년에 12번만 열리는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슈퍼시리즈급 대회 중 하나로, 세계 상위 랭킹 선수들의 수준 높은 경기를 한국에서 직접 볼 기회다.

이번 대회에는 22개국에서 약 350명이 참가해 남자단식, 여자단식,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 5개 종목에 걸쳐 최강자를 가린다.

남자단식 세계랭킹 1위 손완호(김천시청)는 안방에서 올해 첫 우승을 노린다. 손완호는 지난해 이 대회에서 준우승을 거뒀다.

지난달 세계개인선수권대회에서 우승하며 남자단식 세계랭킹 2위로 뛰어오른 빅토르 악셀센(덴마크)이 경계 대상이다.

2010·2012·2013년 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노련한 남자단식 스타 리총웨이(말레이시아)도 출사표를 던졌다.

여자단식의 간판 성지현(MG새마을금고)도 지난해 준우승의 아쉬움을 올해 우승으로 풀겠다는 각오다.

한국 배드민턴 국가대표팀의 최대 기대 종목은 세대교체 바람 속에서 강세를 유지하고 있는 여자복식이라 할 수 있다.

작년 이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린 여자복식 세계랭킹 5위 정경은(김천시청)-신승찬(삼성전기)은 타이틀 방어에 나선다.

올해 전영오픈 우승의 쾌거를 이룬 여자복식 세계랭킹 4위 장예나(김천시청)-이소희(인천공항공사)도 또 한 번의 우승을 노린다.

혼합복식에서는 세계랭킹 12위로 도약한 최솔규(한국체대)-채유정(삼성전기), 대만오픈과 미국오픈에서 우승한 서승재(원광대)-김하나(삼성전기)가 도전장을 내밀었다.

남자단식에서는 본선 진출 확정팀은 없지만, 정의석(MG새마을금고)-김덕영(국군체육부대), 최솔규-김재환(원광대), 서승재-김원호(매원고) 등이 예선에 도전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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