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개청 4년 새만금개발청, 전북 든든한 동반자로고속도로·신항만·공항 등 물류 교통망 조기 구축 탄력 / 한중산업단지 유치 주력도
이강모 기자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7.09.11  / 최종수정 : 2017.09.11  22:14:59
   

지난 2014년 설립돼 개청 4주년을 맞이한 새만금개발청(청장 이철우)이 새만금 기본계획 변경, 동서·남북도로 착공, 2023 세계잼버리 유치 일조 등의 성과를 거두며 새만금 사업의 든든한 동반자로 거듭나고 있다.

새만금개발청은 지난 4년간 전북도와 협력해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과 물류 교통망 조기 구축을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시켜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고 있다.

새만금 개발사업은 지난 1991년 11월 방조제 착공 후 현재 26년이 지났지만 계획 면적(291㎢)의 36%(105㎢)가 조성 중으로 매립 완료 면적은 12.1%(35.1㎢)에 불과한 실정이다.

지난 2015년 착공한 동서도로는 총 사업비 3452억 원을 들여 총 16.47 km(4차로)의 간선도로를 구축하는 것으로 2020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중이다. 새만금 십자축인 남북도로 역시 1단계(사업비 5440억) 사업은 실시설계 중으로 올해 말 착공하고, 2단계(사업비 3655억) 사업도 내년 말 착수할 예정이다.

새만금~전주 고속도로는 올해 말 착공을 목표로 실시설계 중이며, 이중 새만금~서김제(서해안고속도로) 구간을 우선 개통할 계획이다.

신항만은 지난 2016년 11월 방파제를 준공했으며, 진입도로와 방파호안 공사는 올해 말 착공 예정이다. 공항은 현재 항공수요 조사 중이며, 내년에는 공항 및 철도의 사전타당성조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산업단지에 공급하는 전기와 가스 설비는 이미 구축이 완료됐으며, 공업용 수도는 내년 준공이 예정돼 있다.

특히 새만금개발청은 우수한 신재생에너지 잠재력을 활용해 ‘새만금 신재생에너지 협력지구(클러스터)’ 구축과 이를 기반으로 새만금에 대규모 태양광·풍력 단지를 조성하고, 관련 산업(제조·연구 등) 집적화를 추진하고 있다.

또 한중산업협력단지 성과 창출을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중국 측 산업협력단지 3곳과 상호협력 합의서(MOU)를 체결하고 공동 홍보와 투자설명회 및 실무협의회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

한중산업협력단지는 즉시 입주가 가능하고 주변 국가 산단 등과 연계 효과가 우수한 새만금산업단지 1·2공구를 우선 조성해 투자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현재까지 총 68개 기업(입주계약 5개사, MOU체결 63개사)에 대해 약 15조 원(5개 입주계약 투자액은 3조 6238억 원) 규모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뒀다.

이철우 새만금개발청장은 “2023 세계잼버리 개최는 새만금을 전 세계에 알리고 투자 유치를 활성화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제는 개청 이후 4년간의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도약을 시도할 시점으로 새만금을 대한민국 미래 성장 동력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조직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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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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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2 17: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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