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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 상수도사업 전북지역 업체 '단비'총 공사비 373억여원, 지역의무공동도급제 적용 / 중소 건설사들 수주 경쟁 돌입… 21일 이후 윤곽
강현규 기자  |  kanghg@jjan.kr / 등록일 : 2017.09.13  / 최종수정 : 2017.09.13  23:13:36
   

370억원대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본격적인 수주경쟁에 돌입했다.

특히 지역의무공동도급제가 적용돼 수주난을 겪고 있는 도내 업체들에게는 ‘가뭄의 단비’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군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은 부안군이 한국환경공단에 위탁해 수행하는 공사로 기본설계를 마무리하고 최근 입찰방법 심의를 마쳐 기본설계 기술제안 방식으로 발주됐다.

이 사업의 총 공사비는 373억5400만원(추정금액)으로 부안군 일원에 급수체계 조정 및 블록시스템 구축(신설 14.2㎞), 관망정비(급배수관 교체 49.1㎞), 누수탐사 및 복구 1식, 유지관리시스템 구축 1식, 부대시설 1식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또한 이 공사는 지역의무공동도급 대상으로, 본사의 소재지가 전라북도 지역 이외의 업체는 전라북도에 주된 영업소를 둔 토목공사업(토목건축공사업) 등록업자(지역업체)와 지역업체 시공참여 합산비율이 전체 공사금액의 49%이상이 되도록 공동계약해야 하며 공동수급체는 5개사 이하로 구성돼야 한다. 가중치는 기술제안 점수 70%, 가격 점수 30%다.

이같은 내용의 입찰 공고가 최근 조달청 나라장터에 등록되면서 건설업계의 수주전도 본격화되고 있다.

대표사 참여를 검토하는 중대형건설사는 물론, 공동수급체에 참여하려는 지역 중소건설사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것이다.

먼저 롯데건설이 참여를 확정지었다. 이밖에 쌍용건설, 신동아건설, 코오롱글로벌, 한화건설 등이 참여를 저울질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도내 업체들의 참여 현황은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신청서와 공동수급협정서 제출 마감일인 9월 21일 이후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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