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소프라노 장수영, 내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무대
문민주 기자  |  moonming@jjan.kr / 등록일 : 2017.09.17  / 최종수정 : 2017.09.17  22:46:46
   
 
 

소프라노 장수영이 19일 오후 7시 30분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무대에 오른다. 이번 무대에서는 프랑시스 풀랑크의 가곡, 윌리엄 볼콤·에릭 사티·쿠르트 바일의 카바레 노래 등을 선보인다. 프랑스 작곡가 프랑시스 풀랑크의 가곡 ‘파리로의 여행’, ‘바이올린’, ‘사랑의 길’로 문을 연다.

이어 미국 작곡가 윌리엄 볼콤의 카바레(Cabaret) 노래 ‘블맥 맥스의 노래’, ‘기다림’을 들려준다.

카바레가 성행하던 19세기 말, 프랑스에서는 기존 관념과 가치를 부정하고 새로운 실험을 시도하는 아방가르드가 대두했다. 카바레 출신 에릭 사티가 작곡한 카바레 노래 ‘제국의 여신’과 ‘난 당신을 원해요’ 등도 청각을 자극한다.

‘서푼짜리 오페라’로 잘 알려진 작곡가 쿠르트 바일의 카바레 노래 ‘나지막이 말해요’, ‘유칼리 낙원’, ‘칼잡이 맥’도 마련했다. 그는 독일 출신 작곡가이지만 유대인이라는 이유로 추방돼 타계 전까지 미국에서 활동했다. 오스트리아 작곡가 아놀드 쇤베르크, 미국 작곡가 조지 거슈윈의 곡도 선사한다.

장수영은 전북대 음악학과를 졸업하고 전북대 대학원 음악학 석사 과정을 마쳤다. 영국왕립음악대학 연주학 석사 과정을 졸업하고, 귀국 후 전북대 음악학과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포네클래식 전국 콩쿠르 1위,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전체 대상 등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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