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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지선 공천원칙 곧 발표"국민 시·도당위원장협 간담회 / 지선기획단 준비위 가동 키로
연합 기자  |  yonhap@jjan.kr / 등록일 : 2017.09.17  / 최종수정 : 2017.09.17  22:46:41
   
▲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7일 오전 국회 본청 당대표실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협의회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당은 17일 내년 지방선거에 대비해 시도당 정비 등 개혁 작업을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지방선거기획단 준비위원회를 가동하고 공천원칙을 서둘러 발표할 방침이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시도당위원장협의회 간담회에서 각 시도당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지방선거에 대비할 수 있도록 제2창당위원회 산하에 지방선거기획단 준비위원회를 설치, 가능한 한 이른 시일 내에 공천원칙을 발표하겠다는 약속을 했다고 김철근 대변인이 전했다.

안 대표는 또 연말까지 253개 지역위원회를 순회하는 동시에 지역위원장협의회와의의 간담회를 정례화하고, 중앙당과 시도당 사이에 인적교류를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안 대표는 원외 지역위원장들의 정책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수렴·활용하기 위해 이들을 국회 상임위 체계에 맞춰 조직한 뒤 의견을 수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에 대해 시도당위원장들은 △시도당의 인사·재정 권한 대폭 강화 △시도당과 중앙당 정책전문위원·보좌관과의 정책네트워크 구축 △내년 지방선거 출마자 조기 공천 후 지원 등을 요구했다.

또 김명수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표결에서도 중앙당이 확고한 원칙을 갖고 임해달라는 당부를 했다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안 대표는 이날 회의 모두발언에서는 “아직 국민의당에 대한 기대와 희망이 식지 않고 있다”며 “국민은 우리 당이 제대로 된 혁신, 제대로 된 의정활동을 보여준다면 다시 믿어줄 마음의 준비가 돼 있다”며 당 개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특히 “시도당 정비는 무엇보다 시급하다. 총선은 중앙당이 치르지만, 지방선거는 시도당이 전면에서 치르기 때문”이라며 “따라서 이제 중앙당이 가진 권한이나 재정 등도 지역 시도당에 지원해 지방선거 준비를 시작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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