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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핵 관련 한·미간 공조 강화하자"문대통령, 트럼프와 통화
이성원 기자  |  leesw@jjan.kr / 등록일 : 2017.09.17  / 최종수정 : 2017.09.17  22:46:41
   
문재인 대통령이 17일 오전 11시부터 11시 25분까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갖고, 최근 계속되는 북한의 핵 및 미사일 도발을 엄중히 규탄하며 한·미간 공조를 더욱 강화해 나가기로 합의했다.

양 정상은 통화에서 ‘북한이 도발을 계속할수록 더욱 강화된 외교적 고립과 경제적 압박으로 결국 몰락의 길로 들어서게 될 것임을 깨닫도록 해야 한다’는데 인식을 함께하고 이를 위해 유엔안보리 결의 2375호를 포함한 안보리 결의들을 더 철저히 이행하도록 국제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북한의 계속되는 도발에 효과적으로 대응하면서 한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기 위해서는 우리의 자체적인 억지 및 방위 능력과 한·미 연합방위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 미사일 지침 개정과 첨단 무기 보강을 위한 트럼프 대통령의 관심과 협조에 사의를 표한다”며 “앞으로 관련 협력을 더 긴밀히 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한·미 동맹을 전적으로 지지하며, 동맹 강화 차원에서 필요한 지원과 협조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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