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수소연료전지 파워팩 인증기준 없어 상용화 난관완주 (주)프로파워, 행안부에 건의
이강모 기자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7.09.17  / 최종수정 : 2017.09.17  22:46:41
   

지게차에 탑재하는 수소연료전지(PEMC) 파워팩 기술개발에 성공했지만 인증기준이 없어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등 기업현장의 애로사항 해결책 마련이 요구된다.

전북도는 지난 15일 행정안전부, 완주군과 함께 기업규제 애로현장인 완주군 소재 (주)프로파워를 방문했다. 지난 상반기 전북도가 지역상생 규제개혁 과제로 (주)프로파워 문제를 행안부에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주)프로파워는 기술개발을 통해 공장 내에서 운행하는 실내 물류운반차(지게차)에 탑재하는 수소연료전지 파워팩을 제작했다. 그러나 지게차를 충전할 수소충전소 시설기준 및 파워팩 인증기준이 없어 상용화 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북미의 경우 수소연료전지 지게차 1만대가 운행되고 있으며, 일본은 세계 최대 지게차 기업인 도요타 자동직기에서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를 납품해 활용하고 있다.

수소연료전지 지게차는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동 지게차와 달리 고가의 배터리 교환 필요성이 없고, 충전시간이 짧음에도 운용시간은 3배 이상 길어 효율적이며, 이산화탄소 배출도 없는 친환경 미래 에너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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