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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5)웨지 선택 - 플레이어 기술·공의 위치 고려해야
(275)웨지 선택 - 플레이어 기술·공의 위치 고려해야
  • 기고
  • 승인 2017.09.20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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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1(위), 사진2

보통 풀세트에는 피칭웨지와 샌드웨지로 구성된 제품들이 많다. 이렇게 되면 피칭웨지와 샌드웨지 간에 풀스윙 때 거리 차이가 20미터 이상 날 수 있다. 로프트가 8도 정도 차이가 나기 때문이다. 보통 클럽 간 로프트는 4도 정도 된다. 피칭웨지가 10번 아이언이라 생각하면, 샌드웨지는 12번 아이언이 된다. 중간에 11번 아이언이 없는 구성이 된다. 때문에 숏게임에서 거리 조절이 힘들어지는 것이다.

로프트를 선택할 때에는 피칭웨지 로프트 48도를 기준으로 보면 52도, 56도, 필요에 따라 60도로 구성한다. 최근에는 로프트 46도 피칭웨지가 많아져서 50도, 54도, 58도 웨지를 구성해 4개를 사용하기도 한다. 롱아이언 3번을 빼고 웨지를 하나 더 추가한 것이다. 이유는 롱아이언보다 웨지가 나의 스코어를 지켜주거나 줄여주기 때문이다.

전반 9홀을 마치고 스코어는 이븐파이고 퍼트 수를 헤아려보니 11개였다. 파온이 거의 안됐지만 웨지가 파세이브를 만들어준 결과다. 동반 플레이어들은 망가지기 시작했다. 이게 웨지의 힘이다.

웨지의 바운스는 에지와 솔 부분이 이루는 각도를 말하는데, 웨지의 바운스를 선택할 때는 스윙 스타일에 따라 달라지는데 찍어 치는 스타일은 높은 바운스 각의 웨지가 적합하고, 쓸어 치는 스타일은 낮은 바운스가 적합하다.

특히 벙커에서는 높은 바운스 웨지가 더 효과적이다. 벙커샷 때 높은 바운스는 헤드가 모래에 미끄러져 나올 수 있게 해준다. 반면 바닥이 단단한 페어웨이에서 어프러치할 때는 높은 바운스가 일명 홈런을 유발할 수 있다.

높은 바운스가 필요할 땐 헤드를 오픈시키면 바운스가 생긴다. 웨지 선택의 중요한 요소는 바로 플레이어의 기술, 공이 놓여있는 상황, 그리고 공이 떨어질 장소에 대한 고려다.

웨지 사용의 목표는 대부분이 그린이다. 만약 그린이 높은 곳에 위치한다면 공을 즉각 세우기 위해 보다 높은 로브웨지를 사용하고, 그린이 느리고 크다면 굳이 로프트가 높은 웨지보다 갭웨지 52도 정도가 적당하다.

어프로치를 하나의 웨지만으로 고집하지 않고, 다양한 웨지를 활용할수록 당신은 골프 고수에 가깝게 다가설 수 있을 것이다.

·써미트골프아카데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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