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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 김용근 씨, '운봉가야 기문국' 이야기 담은 책 출판
강정원 기자  |  mkjw96@jjan.kr / 등록일 : 2017.10.11  / 최종수정 : 2017.10.11  23:11:49
   
남원 운봉가야 기문국에 관한 이야기가 전자책으로 발간됐다.

남원시(대산면 산업담당) 공무원이자 지리산 문화자원연구소(1인 연구소)를 운영하고 있는 김용근 씨가 오랫동안 연구한 사료를 바탕으로 한 전자책 ‘운봉가야 기문국, 크고 작은 이야기’를 만들었다.

이 책에는 운봉고원의 역사 들여 다 보기를 시작으로, 기문국 철도령과 염공주 이야기, 두락고분군의 비밀코드, 기문국 사랑유전자를 가진 모데미풀 이야기, 기문국 사람들의 잡곡식량이야기, 기문국과 말 이야기, 기문국 통치자의 모습, 기문국 주거 쇄집, 기문국 적 감시 레이더 봉수대 이야기 등 18편으로 구성됐다.

김 씨는 “1500년 전 운봉고원 가야 기문국의 실체는 발굴의 현장에 있으며 고고학자의 몫”이라면서 “이를 관광자원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의 소재인 스토리텔링은 시민의 역할이기에 오랫동안 조사했던 구전과 자료를 바탕으로 이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남원 운봉고원가야 기문국은 후기가야로 제철지가 다량 발견돼 철의 왕국으로 크게 조명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발굴한 유곡리 및 두락리 32호 고분군에서는 금동신발, 청동거울, 토기, 철기 등 140여 점의 유물이 출토돼 운봉가야의 위상을 짐작할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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