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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고군산연결도로에 2층 셔틀버스 달린다신시도~장자도 9km 구간 하루 42회 운행 / 시, 관광 효과 극대화·교통 체증 해소 기대
문정곤 기자  |  diver326@jjan.kr / 등록일 : 2017.10.11  / 최종수정 : 2017.10.11  23:11:46
   
▲ 2층 셔틀버스 모델 안(왼쪽 하단)과 고군산연결도로 신시도~무녀도 구간 전경.
 

고군산연결도로에 전북도내 최초로 2층 셔틀버스가 운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군산시는 올해 말 개통을 앞둔 고군산연결도로 신시도~장자도 구간의 관광효과를 극대화고 교통난을 해소키 위해 73인승 2층버스 2대의 운행을 추진하는 안을 마련해 놓고 있다.

검토안에 따르면 이 버스는 내년 1월부터 신시도 대각산 주차장에서 장자도까지 약 9km 구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30분 간격으로 하루 42회 운행할 예정이다.

운임은 일반 시내버스 요금(1400원)이 적용되며 군산 시내버스 회사인 우성여객과 군산여객 등에 의해 운행된다.

이번에 도입될 2층 버스는 대당 가격이 4억5000만 원으로 독일과 스웨덴 등에서 수입할 예정이며, 구매 비용은 군산시가 70%, 버스회사가 30%씩 각각 부담한다.

시는 이 같은 안을 오는 17일 열리는 시의회와 간담회를 거친 뒤 제205회 임시회 안건에 상정, 관련 예산을 확보해 나갈 방침이다.

그러나 2층 버스의 운행이 관광효과의 극대화라는 소기의 목적을 달성하려면 원활한 버스운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정체 없는 교통여건이 마련돼야 하며 회차지는 물론 시내권 관광지와의 연결 문제 등이 과제로 떠오른다.

군산시 관계자는 “2층 버스 운행에 대해 지역내 버스회사들이 적극성을 보이고 있으며 대중 교통을 이용함으로써 고질적인 교통체증을 완화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2층 버스의 원활한 운행을 위한 문제점을 종합적으로 살펴 적극 해소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군산연결도로는 신시도와 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총연장 8.77km의 왕복 2차선 도로로 지난 2009년 12월 착공해 지난해 7월 신시도~무녀도(4.38km)구간이 부분개통 됐으며, 무녀도~선유도~장자도(4.39㎞)구간은 빠르면 올해 말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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