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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우아한 몸짓 만난다
가을, 우아한 몸짓 만난다
  • 문민주
  • 승인 2017.10.1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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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1팀 '전북 발레페스티벌' / 15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 / '발레갈라콘서트' 17일 정읍서
▲ 전북발레시어터의 ‘파우스트’.

무용수들이 클래식 발레와 창작 발레 등 발레로 무대를 가득 채운다.

손윤숙 Imago발레단을 주축으로 총 11개 발레단이 참여하는 ‘전북 발레페스티벌’과 전북발레시어터 등 총 4개 발레단이 함께하는 ‘발레 갈라콘서트’. 전북 발레의 진수를 맛볼 흔치 않은 기회다.

손윤숙 Imago 발레단이 주관하는 ‘전북 발레페스티벌’은 15일 오후 6시 전주 우진문화공간 예술극장에서 열린다. 전북대 무용학과 손윤숙 교수와 인연을 맺은 총 11개 발레단이 의기투합했다.

전북 발레페스티벌은 손윤숙 Imago발레단이 ‘빠 드 까트르’(Pas de Quatre), ‘르 코르세르(Le Corsaire) 중 오달리스트 3인무’로 각각 문을 여닫는다. ‘빠 드 까트르’는 4명의 무용수가 한데 묶여서 하나의 디베르티스망(줄거리와 관련 없는 화려한 춤)을 표현 작품이다. ‘오달리스트 3인무’는 3명의 무용수가 화려한 테크닉을 자랑한다.

그랑발레단은 ‘시간의 왈츠’, 아움무용단은 ‘Dream Blossom’, 라틴플레이무용단은 ‘2017 볼레로’, M발레단은 ‘해적’을 선보인다. ‘해적’은 바이런의 서사시 ‘해적’을 토대로 쁘티파가 경쾌한 고정 발레로 재탄생시킨 걸작. 무대 배경은 터키에 점령당한 그리스 해안가로 악덕 부호에게 노예로 팔린 아름다운 소년들을 정의로운 해적들이 구출한다는 내용이다.

▲ 손윤숙 Imago발레단의 ‘Before Sunset’.

또 르발레단은 주목받고 싶은 인간의 욕망을 모던발레로 표현한 ‘스포트라이트’, 임은주 현대무용단은 생각대로 흘러가지 않는 세상을 그린 ‘같은 사람, 다른 생각’이라는 작품을 마련했다. 서은실발레단, 최숙향발레단, Devolee 발레단, Comtemporary DAIN무용단도 각각 작품을 들고 전북 발레페스티벌을 빛낼 예정이다.

정읍예술회관·전북발레시어터가 주관하는 ‘가을밤을 여는 발레 갈라콘서트’는 17일 오후 7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전북 공연장 상주단체 육성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전북발레시어터, 사)예진예술원, 이원국 발레단, 센트럴 발레단 등 총 4개 발레단이 함께한다. 발레리노 이원국이 해설을 맡는다.

전북발레시어터는 오페라 파우스트 중 발레 부분만을 발췌한 작품 ‘파우스트’, 선우정아가 리메이크한 노래 봄 처녀를 발레로 표현한 작품 ‘봄 처녀’를 보여준다. (사)3예진예술원은 ‘찰리 채플린’, 센트럴 발레단은 ‘돈키호테’를 발레로 재탄생시킨다.

이원국 발레단은 ‘차이콥스키 파드되(2인무)’를 마련했다. ‘차이콥스키 파드되’는 네오클래식발레의 창시자인 조지 발란신만의 발레 스타일로 무용수의 특성을 십분 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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