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군산시, 금강하구 준설 타당성 조사용역
안봉호 기자  |  ahnbh@jjan.kr / 등록일 : 2017.10.12  / 최종수정 : 2017.10.12  22:17:16

군산시가 심각한 토사매몰로 인해 수심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군산항을 근본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한 대책마련에 나선다.

시는 이를 위해 내년도에 금강하구 준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이 조사 용역은 군산항의 특성상 많은 토사가 금강으로부터 유입되면서 군산항의 수심확보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는 근본적인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

또한 금강하구~금란도까지 내항 해역은 제대로 준설이 이뤄지지 않음으로써 매몰된 토사가 하류방면으로 흘러 내려가 매년 시행되는 군산항의 유지준설이 제대로 효과를 거양치 못하고 있는 것도 한 배경으로 분석된다.

특히 이 구간의 해역에 매몰된 토사가 모래질의 성분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자원으로서의 가치를 분석, 매립토로 활용해야 한다는 여론도 한 원인으로 풀이된다.

시는 이에따라 군산항 수심확보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한다는 차원에서 1억원의 예산을 들여 내년 1월부터 6월까지 금강하구준설 타당성 조사용역을 추진키로 했다.

시는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군산항 항로 매몰의 직접적인 원인인 상류부의 준설공사를 추진, 항로준설 유지관리비의 절감을 도모하는 한편 수심확보로 군산항의 경쟁력을 제고해 나가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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