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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심야엔 '멈춤'전주만 24시간 운행…지역별 요금도 제각각
남승현 기자  |  reality@jjan.kr / 등록일 : 2017.10.12  / 최종수정 : 2017.10.12  22:17:15

택시 등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이 몸이 불편한 사람들의 발이 되고 있지만, 전북 대부분 지역은 심야에 운영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지역별 이용 요금도 제각각이어서 대책 마련이 요구된다.

국회 안호영 의원이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북은 전주를 제외한 13개 지자체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이 심야에 운행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들 지역은 대부분 오전 8~9시에 운행을 시작해 오후 6~8시에 끝난다. 전주는 24시간 운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익산(82.6%)과 김제·부안(각 80%)은 장애인 특별교통수단 보급률이 법정 기준에 미달했다. 도내 장애인 특별교통수단은 총 139대가 운영 중으로 법정 기준 보급률은 103.7%다.

지역별 이용 요금도 차이가 크다. 전주는 기본요금이 1500원에 1㎞ 당 100원이지만, 완주는 2㎞까지 1700원에 148m 당 100원이다.

안호영 의원은 “장애인들의 이동권을 보장하는 최소한의 장치인 특별교통수단이 대부분 심야에 운영되지 않고 있다”며 “또한 지역 간 요금차가 커 장애인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주고 있다. 표준안을 마련하고 감독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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