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 "전북 자존의 과제 토론회 전북도민 편가르기로 진행"
이강모 기자  |  kangmo@jjan.kr / 등록일 : 2017.10.12  / 최종수정 : 2017.10.12  22:17:15

최근 전북연구원이 주최한 토론회 내용에서 지역발전 저해요인으로 일부 진보성향 시민사회단체가 지목된 데 대해 도내 11개 시민사회단체가 연대해 이를 규탄했다.

전북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는 12일 전북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지난 28일 전북연구원이 주최한 ‘전북 자존의 의미와 과제’ 토론회가 시대착오적인 관변운동을 부추기는 도민 편가르기 토론회로 진행됐다”고 주장했다.

연대회의는 “이번 토론회는 전북의 자존 의미를 찾겠다며 차별과 소외라는 감정에 기대어 도민 의식개혁 운동을 벌이겠다는 것”으로 “이는 오히려 도민의 자존감을 떨어뜨리는 시대 착오적인 발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토론회 내용도 불분명한 역사적 사건을 앞세워 단면만 부각시켜 지역을 이분화 한다”며 “송하진 지사와 전북연구원장은 이번 토론회에 대해 공식 사과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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