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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여고 학교전담경찰관 문제점 발견 못해"
"부안여고 학교전담경찰관 문제점 발견 못해"
  • 남승현
  • 승인 2017.11.07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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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희현 전북경찰청장 기자간담회 / "자치경찰제 도입, 별도 논의 없어"

문재인 대통령이 최근 자치경찰제 도입의사를 밝히고 서울시가 ‘광역 자치경찰제’기본원칙을 세운 가운데, 조희현 전북지방경찰청장이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조 청장은 6일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전북지역에서는 자치경찰제에 대해 별도로 논의되고 있는 건 없다”면서 “최근 서울시장이 공개한 모델안이 그대로 될 지도 궁금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사권 조정을 비롯해 직장협의회(노조 전 단계) 도입 등 논의 중인 주요 정책이 아직 확정된 것 없지만 (문재인)대통령이 제주도의 자치경찰제도를 언급했고, 기본적으로는 그 틀로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망하고 “지역별로 특색이 있는 만큼, 지역에 맞춘 자치경찰제 도입이 필요하다고 본다”라고 했다.

국회 국정감사에서 제기된 부안여고 학교전담경찰관 업무 태만 의혹과 관련, 조 청장은 “문제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조 청장은 “학교전담경찰관 1명이 평균 10.5개 학교를 담당하고 있다”며 “제대로 된 활동을 하려면 학교마다 담당 경찰관이 있어야 하는데 예산과 인력 등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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