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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전주교대 총장 임용 후보자 '적격' 판정1순위 이용주·2순위 김우영 / 대학에 내달 5일까지 결정 요청
김종표 기자  |  kimjp@jjan.kr / 등록일 : 2017.11.07  / 최종수정 : 2017.11.07  23:35:52
   

대학에서 총장 임용 후보자로 추천됐지만, 박근혜 정부에서 임용을 거부당한 전주교대 이용주(1순위)·김우영(2순위) 후보자에 대해 교육부가 ‘적격’ 판단을 내렸다.

교육부는 6일 교육공무원 인사위원회를 열어 총장 장기 공석 상태인 전주교대와 공주대·광주교대·한국방송통신대 등 국립대학 4곳에 대한 기존 후보자 적격 여부를 재심의했다고 밝혔다.

그 결과 전주교대는 1순위 후보자인 이용주 교수와 2순위 후보자 김우영 교수가 모두 적격 평가를 받았다. 또 공주대 1순위와 한국방송통신대 1·2순위 후보자도 적격 평가를 받았고, 광주교대의 경우 후보자 재추천이 필요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앞서 교육부는 지난 8월 ‘국립대학 총장 임용제도 운영 개선방안’을 발표하면서 후보자를 재추천하지 않아 총장 공석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대학에 대해서는 기존 후보자를 재심의한 뒤 대학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총장 임용 절차를 마무리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전주교대에 적격 후보자 수용 여부를 다음 달 5일까지 결정해달라고 요청했다. 대학에서 적격 후보자를 총장 후보자로 수용하겠다는 결정을 내리면 바로 임용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계획이다.

박근혜 정부 당시 교육부가 총장 후보자 임용 제청을 거부하면서 전주교대는 2015년 2월 23일 유광찬 총장 퇴임 이후 33개월째 총장 직무대리 체제로 운영되고 있다.

전주교대는 지난 2014년 12월 16일 간선제를 통해 이용주 교수를 1순위 총장 임용 후보자로 선출해 2015년 1월 20일, 2순위 후보자와 함께 교육부에 추천했다.

그러나 교육부는 아무 이유도 밝히지 않은 채 장기간 총장 임용절차를 밟지 않았고, 2016년 7월 대학에서 추천한 임용 후보자를 대통령에게 임용 제청하지 않기로 했다며 ‘총장 임용 후보자 재선정 후 추천’을 요구하는 공문을 보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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