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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우승 다툼 치열…2위 전주시, 3위 순창군보다 22초 빨라
준우승 다툼 치열…2위 전주시, 3위 순창군보다 22초 빨라
  • 최명국
  • 승인 2017.11.13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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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절대강자 재확인 / 누적기록 대체로 나아져 / 중하위도 작년보다 반등
▲ 제29회 전북역전마라톤대회 시상식이 열린 10일 전북일보사에서 수상자들과 각 시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박형민 기자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북육상연맹이 주관한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에서 군산시가 지난해에 이어 종합 1위를 차지했다.

대회 첫날 6명의 선수들이 소구간을 이어 달린 총연장 52.1.km 레이스에서 1위를 차지했던 군산시는 여세를 몰아 둘째 날에도 압도적 성적으로 대회 8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9일 군산시는 6명의 주자 중 백동현(1소구), 도현국(4소구), 정홍균(5소구)이 각각 소구간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2시간 54분 12초로 선두에 올랐다.

다음날에는 9개 소구간 중 6개 구간에서 1위를 거두며 누적 기록 6시간 52분 45초로 2위 전주시(7시간 8분 7초)를 약 16분 차이로 넉넉하게 따돌렸다.

군산시의 독주로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의 관전 포인트는 준우승 다툼에 쏠렸다. 대회 첫날 종합 2위에 올랐던 전주시는 둘째 날에도 구간별로 상위권을 형성하며 막판 거세게 추격하는 순창군을 간발의 차로 따돌렸다.

대회 입상권인 4~7위간 기록 격차는 꽤 컸다.

4위 정읍시가 7시간 14분 10초로 1~3위권에 근접한 반면에 5~7위에 오른 김제, 임실, 익산은 7시간 23분~30분대에 머물렀다.

특히 1~3위권인 군산, 전주, 순창군의 누적 기록은 지난해 기록보다 다소 나았다. 또 중하위권 기록도 지난해보다 다소 반등했다.

대회를 마친 지난 10일 전북일보사 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전북일보 윤석정 사장, 백성일 부사장·주필, 위병기 문화사업국장을 비롯해 전북육상연맹 이면우 상임부회장·엄재철 전무이사, 시·군 선수단은 30회를 맞는 내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치를 것을 결의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1~7위 입상팀, 최우수선수상 등 개인상 수상자에게 상장 및 상금이 전달됐다.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은 “좋은 기록으로 입상한 시·군 선수단을 축하한다”며 “30회째를 맞는 내년 전북역전마라톤에서 다시 만날 것을 기약한다. 앞으로도 성공적인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제29회 전북 역전마라톤대회의 소구간별 우승자는 다음과 같다

△1일(전주~익산~군산)

1소구= 백동현(군산), 2소구= 김용수(고창), 3소구= 안계원(완주), 4소구= 도현국(군산), 5소구= 정홍균(군산), 6소구= 유기택(순창)

△2일(순창~임실~전주)

1소구= 김재복(군산), 2소구= 김무연(군산), 3소구= 김준오(군산), 4소구= 한용희(순창), 5소구= 주세경(순창), 6소구= 백동현(군산), 7소구= 송현수(군산), 8소구= 도현국(군산), 9소구= 김용수(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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