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옛 남원역·KBS방송국 활용방안, 주민들이 모색남원시민 원탁회의 개최 / 문화거점 공간 조성 계획
강정원 기자  |  mkjw96@jjan.kr / 등록일 : 2017.11.13  / 최종수정 : 2017.11.13  23:16:45
   
▲ 지난 10일 남원 시청 강당에서 열린 ‘남원시민 원탁회의’에서 시민·학생들이 ‘옛 남원역·KBS방송국 활용방안’에 대한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누고 있다.
 

남원시가 추진하고 있는 ‘남원시민 원탁회의’가 시민들의 소통 문화 공간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시는 지난 10일 시청 강당에서 ‘옛 남원역·KBS방송국 활용방안’을 주제로 제5회 남원시민 원탁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원탁회의에는 시민과 학생 등 130여명이 모여 의견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시는 옛 남원역과 KBS방송국 공간을 매입하고 시민들의 문화 거점공간으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이러한 계획아래 시민들이 나누고 제안한 의견을 기본계획안에 담아 공간과 프로그램들을 만들어 간다는 방침이다.

원탁회의에 모인 시민들은 다양한 이야기들 속에 서로 공감하며, 어떻게 하면 시민이 즐기는 유익한 공간으로 만들 수 있을까 고심했다.

옛 남원역에 대해서는 △주말 프리마켓과 공연·전시, 모든 세대가 함께 와서 쉬고 놀 수 있는 문화 공간 △폐 기차를 활용한 푸드 트레인, 옛 영화 관람실, 청년몰 조성 △자연과 숲, 공원을 활용한 어린이 나무놀이터, 모험놀이터 △남원의 항일 전쟁 기록을 간직한 남원 전쟁기록 박물관 △자전거를 활용한 도심 속 생태여행 코스 개발 등의 이야기가 나왔다.

또 옛 KBS 방송국에 대해서는 △남원의 이야기를 담고 공유할 수 있는 미디어 공간 △1인 미디어 콘텐츠 제작과 방송을 위한 제작설비 및 기술지원 △다양한 문화 활동과 경험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 체험공간으로 발전하였으면 좋겠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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