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중국 관련 소비주 긍정적 영향 기대
기고   |  desk@jjan.kr / 등록일 : 2017.12.03  / 최종수정 : 2017.12.03  22:27:05

코스피지수는 외국계 투자은행인 모건스탠리의 반도체업황 둔화전망 보고서와 동시에 삼성전자 투자의견 하향조정, 북한 미사일도발, 기준금리 인상으로 대형IT주 중심으로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하락세를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2.67% 하락한 2476.37포인트를 기록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은 1조3796억원 순매도했고, 기관과 개인은 각각 7297억원과 1894억원 순매수를 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LG화학, 포스코, LG전자, 엔씨소프트, OCI, 호텔신라, 현대제철, 네이버, 삼성중공업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모비스, 카카오, 삼성SDI, 신한지주, LG이노텍 순매도했다.

기관은 삼성전자, 현대모비스, 현대차, 아모레퍼시픽, 포스코, LG유플러스, 현대백화점, 이마트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삼성물산, 삼양패키징, OCI, 카카오, LG화학, LG전자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11월 한달 동안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달 동안 77.22포인트(11.12%) 상승하며 787.70포인트로 마감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업종지수가 한달 동안 20%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 시총상위 종목인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티슈진, 셀트리온제약 등 제약 바이오업종이 단기에 급등락세를 보이며 거래량과 거래대금도 코스피시장을 넘어선 모습을 보였다.

그간 소외되어 있던 코스닥시장에 정부의 중소벤처기업 지원과 코스닥 활성화정책에 대한 기대감으로 자금이 몰려들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글로벌 증시는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경계심리가 반영하는 과정에 접어든 가운데 국내증시는 금리인상 이후에 대한 불확실성과 원화강세, 한국은행의 금리인상 요인이 작용해 단기적으로 2,500포인트선 아래에서 움직임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이벤트인 미국 부채한도 협상은 오는 8일 열릴 예정이고, 세법개정안의 통과 가능성이 커지면서 미국 부채한도 협상결렬에 따른 정부 셧다운 가능성도 낮아진 상황이다.

또한 한중 정상회담에 대한 기대감 확대로 중국관련 소비주들의 긍정적인 영향이 기대된다. 이번정상회담에서는 북핵 미사일문제, 단체관광객 허용 등의 문제에 대해 논의될 것으로 보여 관련된 면세점, 게임, 미디어, 헬스케어같은 중국관련 소비주가 부각될 것으로 전망된다.

코스닥시장은 그간 급등에 대한 제약바이오 업종의 조정으로 단기 조정국면을 맞아 숨 고르기에 들어가 있는 모습이다. 특히 시총 상위종목인 바이오 업종 중심으로 차익실현이 나오는 모습이였다. 조정국면이 마무리 된다면 코스닥 지수는 정부정책 이슈를 기반으로 중국 소비주에 대한 기대감, 게임주, 4차산업혁명 관련 통신장비업종의 이슈 부각 등으로 순환매 장세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어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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