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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종 18대 전북종무원장 청파 진성스님 취임] "전북종단 화합 이끌겠다"
[태고종 18대 전북종무원장 청파 진성스님 취임] "전북종단 화합 이끌겠다"
  • 문민주
  • 승인 2017.12.05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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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진성스님(왼쪽).

마이산 탑사 주지 진성스님이 한국불교태고종 제18대 전북종무원장으로 취임했다.

한국불교태고종 전북종무원은 지난 3일 전주 르윈호텔에서 제17대 종무원장 도광스님과 제18대 종무원장 진성스님 이·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태고종 종정 혜초스님을 비롯해 원로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백운스님, 전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원 설운스님, 호법원장 지현스님 등 스님 100여 명이 참석했다. 송하진 전북도지사 내외, 이항로 진안군수, 윤석정 전북일보 사장 등 각 기관장과 불자도 동참했다.

대구 혜인정사 불자들의 육법 공양에 이어 전북무형문화재 제18호 영산작법보존회의 영산대재 시연으로 막을 올린 이날 법회는 이임사, 감사패 증정, 진성스님 임명장 수여, 종무원장 약력 보고, 취임사, 법어,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17대 종무원장 도광스님은 “개인적으로 향상된 삶의 이정표였고 종무원 청사 마련 등 보람된 일들이 있었다”며 지난 8년을 회고하고 “새로운 종무원장 진성스님을 중심으로 화합과 상생을 기조로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종도들의 성원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진성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종무원장이라는 영광과 명예보다는 무거운 책임으로 취임을 맞게 됐다”며 “교구 원로회의의 확대를 통해 교구 어른 스님들을 자문위원으로 모시고, 승가 본연의 수행가풍 진작과 화합 승가를 이루는 데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의지를 내비쳤다.

이어 “종무원·지방종회·지방사정원·교육원·포교원 등 5원제도 확립, 영산작법보존회 활성화를 위한 상설 전시관 운영, 태고불교문화대학과 불교교양대학 설립, 태고진묵장학회 설립 등을 계획하고 있다”며 “임기 중 전북교구가 전국의 중심 교구이자 한국불교의 모범적인 교구로 발전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성스님은 1985년 벽산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태고종 총무원 재경부장, 한국불교신문사 부사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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