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남원경찰서 직원관사 새로 짓는다총 20실 내년 준공 목표 / 장거리 출퇴근 부담 완화
강정원 기자  |  mkjw96@jjan.kr / 등록일 : 2017.12.06  / 최종수정 : 2017.12.06  21:27:35
남원경찰서 직원관사가 신축될 예정이어서 장거리 출·퇴근 경찰관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전망이다.

국민의당 이용호(남원 임실 순창)은 국회 심의과정에서 남원경찰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으로 16억8200만원이 확보됐다고 6일 밝혔다.

남원서 직원관사 신축사업은 장거리 출퇴근, 전·월세 사비부담 등 현장 경찰관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경찰관 사기 진작과 치안서비스의 질적 향상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지방경찰청과 남원경찰서 등에 따르면 신축될 직원관사는 경찰서 인근 804㎡ 부지에 지상 5층(총 20실)으로 내년 중 준공을 목표로 건축될 예정이다.

부지예산 1억5800만원, 건축예산 15억2400만원 등 총 16억82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직원관사가 마련되면 원거리 출·퇴근자와 원룸거주자, 치안센터 숙직실 거주자 등 70여명이 관사를 활용할 예정이다.

현재 남원서가 보유한 관사는 6동으로 서장과 과장 등 6명이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들 관사는 1988년~1990년에 준공된 노후 건물로 지반침하와 균열 등으로 안전성에 문제가 돼 왔다.

특히 남원서 경찰관 현원 263명 가운데 70여명(27%)이 전주 등 원거리 출·퇴근을 하고 있다.

여기에 원거리 출·퇴근 경찰관들은 비상근무 시 치안센터, 파출소 숙직실, 의경내무반, 여관 등에서 숙박하고 있어 자체사고 예방 차원에서도 관사 신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직원관사가 신축되면 전·월세 구입비용 및 출·퇴근 유류값 등으로 인한 경찰관들의 경제적 부담이 완화될 것으로 보인다.

임상준 남원경찰서장은 “이용호 국회의원이 힘써 주셔서 직원관사 신축사업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면서 “그동안 원거리 출·퇴근 경찰관들이 월세 비용 부담 등으로 남원서 근무를 꺼려왔는데 직원들의 숙소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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