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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알던 '누드화'는 잊어라'The젊은' 단체전 '누드전' / 13일까지 서학아트스페이스
김보현 기자  |  kbh768@jjan.kr / 등록일 : 2017.12.07  / 최종수정 : 2017.12.07  23:07:22
   
2014년 전북지역 청년 미술인들이 모여 만든 단체 ‘The젊은’이 13일까지 전주 서학아트스페이스에서 ‘nude-누드전’을 연다.

4년째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들과 작업을 진행 하고 있는 ‘The젊은’이 올해는 ‘누드’를 주제로 삼았다.

전시 참여 작가는 곽준호, 국형원, 김승주, 문민, 박마리아, 박창은, 배정민, 유시라, 이루리, 이진 등 10명이다.

이들은 “매년 ‘The젊은’ 정기전은 기존 작업·전시에서 벗어난 새로운 시도를 하고 있다”며 “미술학도라면 필수적으로 누드 그리기를 배우는데 각자 졸업을 하고 자신만의 성향을 만들어가는 지금은 그때와는 또 다르게 누드를 표현할 수 있을 것 같았다”고 말했다.

남성 누드모델과 10명의 작가가 협업해 완성한 대표작과 함께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누드화’의 개념에서 벗어나 각자가 생각한 누드를 표현한 작업을 선보인다. 인체를 그리거나 조각 형태로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관객이 시사적인 내용의 작업물을 직접 벗겨내는 설치작업이나 자녀의 누드 사진을 콜라주 한 작업 등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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