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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뒤 '겸손한 봉사' 실천 정성길 라이온스클럽 전북지구 총재 "더 낮은 자세로 지역사회 봉사 나서겠다"다양한 기관·단체와 연계 / 복지사각지대 해소 노력 / 도내 학생 장학금 지원도
천경석 기자  |  1000ks@jjan.kr / 등록일 : 2017.12.07  / 최종수정 : 2017.12.07  23:07:16
   
“정신없이 지낸 4개월입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낮은 자세로 봉사하겠습니다”

지난 7월 취임한 정성길 국제라이온스협회 356-C(전북)지구 총재가 부임 4개월이 지났다. 정 총재는 취임 이후 라이온스 회원 수 증가와 LCIF 기부금 확대, 봉사 종류와 금액 증가, 라이온 위상 높이기에 힘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지난 8월에는 전북지역에서는 처음으로 온고을 클럽이 회원 모두 2000달러 이상 기부한 PMJF 클럽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클럽뿐 아니라 전북지구 차원의 노력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 총재는 “LCIF 기금 기부 증가는 라이온에게도 영광이지만 이같은 기부금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의 집짓기, 급식 지원 활동, 장학금 전달 등 지역사회를 위한 역할을 할 수 있어 더 의미가 있다”며 “지역 단체와도 연계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도 노력 중이다”고 말했다.

실제로 정 총재는 취임 이후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한편, 지역 라이온스 클럽이 진행하는 사업도 앞장서 힘을 쏟았다.

지난 10월에는 사랑의쌀 나눔운동본부 전북지회와 전북지역 봉사와 사랑나눔 실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전북지방경찰청도 방문해 지역사회의 안전하고 행복한 전북을 위해 상호협력을 약속하기도 했다.

지역사회 소외 계층에 대한 봉사는 실제 성과로 나타나기도 했다.

익산의 백제라이온스클럽이 지난 추석을 앞두고 재래식 부엌과 비가 새는 낡은 판잣집에서 생활하던 부부에게 ‘사랑의 집짓기’를 통해 새집을 마련해줬다. 저소득 무주택자의 자립을 돕기 위해 시작한 봉사는 회원들의 후원금과 봉사를 통해 보금자리를 마련했고, 이 과정에서 정 총재도 힘을 보탰다.

라이온스 회원 친선 골프대회 수익금도 전북지역 학생들의 장학금으로 전액 지원하기도 했다.

취임과 함께 ‘겸손한 봉사’를 주제로 내걸었던 정 총재는 “바쁜 일정을 열심히 소화하다 보니 시간이 참 빠르게 흘렀다”며 “그동안의 활동을 돌아보면 뿌듯한 마음과 아쉬운 마음이 동시에 든다”고 했다. 이어 “좋은 결과를 내고 있는 활동은 더욱 적극적으로 장려하고 모자란 부분은 채우면서 지역사회를 위해 더 낮은 자세로 봉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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