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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내년 국비 6721억원 '역대 최고'올해보다 218억 증액, 정치권과 공조 성과 / 신규 사업 31건 반영…현안 사업 추진 탄력
김진만 기자  |  kjm5133@jjan.kr / 등록일 : 2017.12.07  / 최종수정 : 2017.12.07  23:07:14
   
▲ 정헌율 익산시장이 7일 시청 프레스센터에서 6721억원의 내년도 국비확보 성과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익산시의 내년도 국비확보가 올해보다 218억 원이 증액된 6721억 원을 확보하는 역대 최고치의 성과를 거뒀다.

국회 이춘석·조배숙 의원을 비롯한 송하진 전북도지사 등 지역 정치권과의 공조를 통한 사상 최고치 경신이라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7일 익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도 국가예산은 올해보다 218억 원이 증액된 6721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먼저 익산지역의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한 신규 사업으로 익산역 방호벽 설치공사(16.5억 원), 낭산 폐석산 침출수 처리비용(15억 원),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10억 원), 농생명ICT검인증센터 설치(10억 원) 등이 확보됐다.

이와 함께 공공보건기관 확충사업(16억 원)과 서부권역 다목적 체육관건립(15억 원), 말 산업 육성사업(7.5억 원) 등 총 31건에 175억 원의 신규 사업이 정부 예산에 반영돼 중점 현안사업들의 추진에 탄력이 예상된다.

또한 금강2지구 농업종합개발사업(270억 원)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진입도로 확장공사(136억 원), 왕궁현업축사 매입 및 생태복원 사업(127억 원),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120억 원), 만경강 하천환경정비사업(107억 원), 귀금속보석 클러스터 조성(29억 원) 등 345건, 6546억 원이 확보됐다.

특히 익산시의 내년도 국가예산 반영액은 국회심의단계에서 대폭 증액되면서 정치권의 역할론이 빛을 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실제, 만경강 하천환경 정비 사업은 정부예산액보다 27억 원이 국회심의단계에서 증액됐고, 귀금속보석산업클러스터 조성사업(24억 원 증액), 국도 27호 대체우회도로(20억 원 증액), 하수찌꺼기 감량화 사업(5억 원 증액) 등도 대폭 증액됐다.

지역 주민들의 생활민원과 건강권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예산이지만 정부 예산 편성안에 논의조차 되지 않았던 예산도 지역 국회의원들의 노력으로 확보하는 성과도 거뒀다.

익산역 방호벽 설치공사비 16억5000만원은 이춘석 의원이, 낭산 폐석산 침출수 처리비용 15억원은 조배숙 의원이 국회 심의단계에서 확보했다.

더욱이 정부는 일자리와 4차 산업혁명 대응, 저출산 극복에 예산편성의 초점이 맞춰지면서 익산지역 SOC관련 예산이 30%넘게 축소되는 여건 속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다만, 기대를 모았던 안전보호융복합육성사업(1023억 원)은 예타가 진행 중이어서 예산반영에 실패했고, 고도보전육성사업과 국가식품클러스터지원센터 장비구입비 등의 저조한 예산반영은 아쉬움을 남겼다.

정 시장은 “정부 부처 편성단계에서부터 이춘석·조배숙 의원과 상시 소통채널을 가동하는 전략을 수립했고, 국회 심의 단계에서는 핵심 전략사업을 선정해 지속적으로 예산 확보 노력을 기울인 성과”라며 “지역 국회의원을 비롯한 정치권과 힘을 모아준 시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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