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매서운 한파 속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 줄이어원광대 대학교당, 1만 3000장 / 코레일 전북본부, 3300장 전달
엄철호 기자  |  eomch@jjan.kr / 등록일 : 2017.12.07  / 최종수정 : 2017.12.07  23:07:14
   
매서운 동장군 한파를 녹여줄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가 줄을 잇고 있다.

원광대학교 대학교당(교감 나상호 교무)은 최근 익산시 동산·금강·만석동을 비롯해 황등·함라·여산면 등에 거주하는 소외계층 42세대에 1만장, 군산시 임피·서수면 등 12세대에 3000장 등 어려운 이웃 54가구에게 연탄 1만3000장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된 연탄은 교직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은혜의 연탄 나눔 성금 모금을 통해 구입한 연탄으로 원광대 교직원과 학생, 원불교 중앙교구 교무 및 교도, 중고생 청년 등 120여명은 연탄 나눔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각 가정에 직접 배달해주는 수고도 마다하지 않아 그 의미를 더했다.

나상호 교무는 “원불교 종립대학 교당으로서 대학이 접한 지역사회에 직접 보은하는 마음을 전하고 싶었다”면서“어려운 이웃들이 추운 겨울을 보다 따뜻하게 보내길 염원한다”고 말했다.

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도 7일 직원들의 기부 성금으로 구입한 연탄 3300장(시가 200만원 상당)을 익산·전주·군산·남원 등 전북지역 어려운 이웃 11세대에게 전달했다.

한광덕 본부장은 “추운 겨울을 이겨내야 하는 소외된 이웃들의 몸과 마음이 연탄 나눔으로 조금이나마 훈훈해지길 바란다. 이웃사랑 실천은 앞으로도 계속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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