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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돌파했다내년도'1조103억원' 확정, 전년보다 63억원 늘어 / 근대항만역사관에 120억원…관광자원 보강 기대
문정곤 기자  |  diver326@jjan.kr / 등록일 : 2017.12.07  / 최종수정 : 2017.12.07  23:07:11
   
▲ 7일 오전 군산시청 브리핑룸에서 문동신 군산시장, 박정희 군산시의회 의장, 김관영 국회의원이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 달성’과 관련한 브리핑을 하고 있다.
 

군산시 2018년도 국가예산이 1조 103억원으로 확정, 3년 연속 1조원 시대를 열었다.

이는 지난해 확보했던 국가예산 1조 40억원을 뛰어 넘는 규모로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기를 되찾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018년도 군산시 주요 국가예산 사업으로는 △새만금 내부간선 남북2축도로 1150억원 △새만금 신항만 건설 309억원 △금강2지구 대단위 농업개발사업 270억원 △비응항 정온도 개선사업 70억원 △바이오콤비나트 기술개발사업 24억원 △중대형상용차글로벌 경쟁력강화사업 16억원 △플라즈마기술 복합연구동 건립사업 32억원 등이다.

신규 사업으로는 ‘새만금 국제공항 건설사업’에 5억원의 예산이 반영됐다. 특히 총 사업비 120억원의 ‘근대항만역사관’은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않았던 사업으로, 문동신 시장과 김관영 국회의원의 끊임없는 노력과 적극적인 예산활동을 통해 1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 사업은 군산 내항일원에 항만의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항만·역사체험관, 교육·전시공간, 전망대 등을 2020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으로, 근대역사박물관 개관 이후 시간여행마을에 또 다른 대형 관광하드웨어를 보강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총 사업비 85억원의 ‘국립신시도 자연휴양림 조성사업’ 설계비 4억원이 반영됐다. 이 사업의 예산반영은 2007년 산림청 고시 이후 10년 만의 쾌거인데다 군산시가 2015년 국비확보에 도전한 지 3년만의 성과다.

그동안 신시도 등 고군산 일원의 부족한 휴양시설은 관광도시로 급부상한 군산시가 반드시 해결해야할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으며, 시는 이번 예산확보를 통해 신시도 자연휴양림이 조성되면 체류형 관광활성화와 고군산개발 투자유치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동신 군산시장은 “정부의 SOC예산 축소 방침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3년 연속 국가예산 1조원을 돌파할 수 있었던 것은 시 공무원 모두가 중앙부처 및 국회 등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정치권 및 전북도와 긴밀한 협조를 통해 2019년 국가예산 확보에도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관영 의원은 “3년 연속 군산시 국가예산 1조원 달성은 군산 시민의 지지와 성원 덕분”이라며 “2018년은 군산이 불 켜진 항구도시·전북경제수도가 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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