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전북대 김철생 교수팀, 유방암 새 치료기술 개발
김종표 기자  |  kimjp@jjan.kr / 등록일 : 2017.12.07  / 최종수정 : 2017.12.07  23:07:11
   
 
 

전북대는 김철생·박찬희 교수(기계설계공학부) 연구팀이 유방암 조기 진단부터 치료, 재발 방지, 형상 복원까지 모두 가능한 새로운 치료기술을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김 교수팀이 개발한 치료법은 나노섬유 기반에 ‘rGO(Reduced Graph-

ene Oxide, 바이오 소재로의 응용이 가능한 탄소 소재)’를 분산시키고, 항암 치료제와 지방선구 세포( Pre-adipocyte)를 주입하는 방식이다.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진행된 기존 고정밀 중재(비침습형) 의료 기술은 대부분 유방암 진단과 치료만을 수행해 한계가 있었다.

이 치료법은 환자가 수술 전의 유방 형상을 자신의 조직으로 복원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어서 임상시험 후 상용화되면 유방암 치료에 획기적 전기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기존 항암 치료 기기 시장뿐 아니라 스텐트와 같은 새로운 인체 매식형 중재적 시술기구 시장으로의 파급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연구 결과는 세계적 저널인 ‘어드밴스드 펑셔널 머터리얼즈(Advanced Functional Materials)’최신호에 게재됐다.

김철생 교수는 “원천기술 개발과 상용화까진 전임상·임상시험이 남아있다”면서 “국내 바이오 기업과 협업해 상용화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 교수팀의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 공동 핵심연구지원사업 및 BK21플러스 사업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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