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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후반제작·편집 교육 강화
영화 후반제작·편집 교육 강화
  • 김보현
  • 승인 2017.12.28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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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영화제작소 올해 결산 / 디지털독립영화관 안정적 운영 / 신진예술가에 전시실 무료대관
▲ 전주 고사동에 자리한 영화제작소.

(재)전주국제영화제조직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주영화제작소’는 영화영상 통합 기술센터와 독립예술영화관으로 구성된 복합문화공간이다. 올해는 전주와 관련된 영화의 후반제작 지원,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한 영화 편집 교육을 강화했다. 한국 영화 자료를 모으고 공개하는 ‘자료열람실’과 상업영화관에서 보기 힘든 작품을 상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도 안정적으로 운영했다. 또 지역과의 밀착·다양한 예술 진흥 발전을 위해 제작소 내 전시실을 지역 신진 예술가에게 무료로 대관해줬다.

△최신 후반제작시설 구축, 지원·교육 늘려

‘디지털 색보정실’, ‘HD영상편집실’ 등이 있는 후반제작시설은 지난해부터 색보정 장비, 카메라 등을 구입해 지원 환경을 강화했다. 후반제작 지원 작품 수도 지난해보다 늘려 19편이다.

올 지원작 중 ‘주성치와 함께라면’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에 상영됐고, ‘폭력의 씨앗’은 제18회 전주국제영화제 한국경쟁 대상을 차지했다. ‘말해의 사계절’, ‘소성리’는 제22회 부산국제영화제, 제43회 서울독립영화제에 상영됐으며, ‘소성리’는 부산국제영화제 비프 메세나상·서울독립영화제 독불장군상을 수상했다.

영화 후반제작에 관심이 있는 시민들을 위해 교육도 활성화했다. 올해는 교육 횟수·과정 등을 늘리고 정식으로 배우기 어려운 촬영·색보정 교육을 신설해 높은 만족도를 얻었다.

△ 관객 맞춤 영화 상영…만족도 높아

전주영화제작소가 운영하는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은 역대 가장 많은 유료 관객수 3만 5208명을 달성했다.

지난해(3만 850명)보다 14%p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부터 시작한 관객설문조사를 통한 개봉작 선정이 효과를 보였다는 자체 분석이다. 관객 요구로 개봉한 ‘노무현입니다’, ‘내 사랑’,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문라이트’ 등은 매진됐다.

전주국제영화제 역대 주요 상영작을 매주 선보여 지역민 삶 속에서 영화제를 일상화하는 작업을 했다. 그 해 전주국제영화제 주요 상영작들을 가을에 다시 선보이는 ‘FALLing in JEONJU’도 영화제와 관객들이 가까워지는 기회를 제공했다.

문병용 전주영화제작소 운영팀장은 “내년에는 전주국제영화제 상영작 중 국내 미개봉작과 후반제작 지원작, 지역 영화 등 제작소가 가진 풍부한 콘텐츠 중 관객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영화들을 중심으로 상영하고 ‘관객과의 대화’를 마련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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