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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3 지방선거 누가뛰나] <도지사> 밋밋한 선거판…송 지사 독주 굳히나
[6·13 지방선거 누가뛰나] <도지사> 밋밋한 선거판…송 지사 독주 굳히나
  • 박영민
  • 승인 2018.01.02 23:02
  •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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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도권 뺏긴 국민의당 후보 낼 수 있을지 주목 / 여당은 경선 치를 수도
▲ 송하진 도지사

전북지역 지방선거의 메인 이벤트인 ‘전북도지사 선거’가 본선이 6개월도 남지 않았음에도 여전히 밋밋함을 벗어내지 못하고 있다. 일찌감치 재선 도전을 선언한 송하진 도지사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후보군이 드러나지 않고 있어서다.

우선 지난 20대 총선 결과 전북지역 의석 10개 중 7개를 석권하며 지역 내 여당으로 발돋움한 국민의당의 경우 지지율이 내리막을 면치 못하고 있다. 특히 지난 5·9 대선에서 집권여당인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에게 패하면서 지역 사회의 주도권마저 빼앗긴 상황이다.

이로 인해 타천으로 몇몇 국회의원들의 이름이 거론되고는 있지만 실제 후보를 낼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상황이다. 현역 의원이 도지사 선거에 나서기 위해서는 금배지를 버려야 하는데 지지율이 바닥을 치는 현 상황에서 이 같은 정치적 모험을 감행할 국회의원이 있을지 의문이다.

여기에 바른정당과의 통합 논의가 국민의당 도지사 후보 배출에 걸림돌이 되는 모습이다. 양당이 통합하면 전북 의원들은 당을 떠나거나, 혹은 당내에서 주도권 싸움에 나서는 등의 정치적 선택을 내릴 것으로 관측되는 상황에서 지지기반 분산으로 지선 국면에서 더 어려움을 겪을 수 있어서다.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하더라도 민주당 후보에게 필적할 만한 후보를 찾기 쉽지 않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자유한국당과 정의당 상황도 별반 다르지 않다. 원내 제1야당인 한국당은 이번 선거에 어떻게 든 도지사 후보를 낼 것으로 보인다. 정의당도 후보를 낼 것으로 관측된다. 하지만 이들이 지지율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민주당 후보를 본선에서 이기기란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 때문에 지역 정가의 관심은 민주당 공천에 쏠린다. 송하진 지사를 제외하고는 출마를 표명한 입지자가 없다는 점에서 송 지사가 무난히 공천을 받을 것으로 정치권은 내다보고 있다.

다만 김춘진 도당위원장이 출마를 선언하면 민주당 내 경선이 이뤄질 가능성이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재 출마를 표명하지는 않았지만 지역 내 행사장 등을 돌며 광폭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이로 인해 김 위원장이 도지사 경선에 뛰어드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그러나 권리당원과 일반국민 여론조사로 치러질 당내 경선에서 김 위원장이 막강한 조직력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송 지사를 뛰어넘기란 쉽지 않아 보여 출마하지 않을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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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 2018-01-02 18:29:31
솔직히 도지사 후보군은 현직 도지사말곤 없다고 봄. 야당에서 후보내기도 힘들거고, 자유당은 내가볼땐 후보안낼거 같다. 바른정당-국민의당 통합하면 얘네는 자유당만큼 안될거고, 정동영이나 유성엽은 선을 그엇으니 말이지.

잼병 2018-01-02 14:56:48
이사람 도대체 한 일이 뭐야

18 2018-01-02 10:23:51
송하진 띠우기냐?

지지부진 2018-01-02 09:56:58
인물이 이렇게 없나

김춘수 2018-01-01 23:40:20
이게 무슨 기사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