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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 하동 공동주택 다시 짓는다
김제 하동 공동주택 다시 짓는다
  • 이강모
  • 승인 2018.01.04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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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사중단 건축물 정비사업지역 선정
공사중단으로 장기간 방치돼 도시 흉물로 불렸던 김제시 하동 일원에 있는 공동주택에 대한 재개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3일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 정비사업의 성공모델 발굴·확산을 위해 3차 선도사업 대상지로 본사업 2곳과 예비사업 2곳을 선정했다.

본사업은 경남 거창군 숙박시설(7년6개월 방치)과 경기도 용인시 판매시설(5년9개월 방치)이며, 예비사업은 전북 김제시 공동주택(12년)과 전남 영암군 공동주택(12년 7개월)이다.

김제시 하동 일원 공동주택은 아파트형 노인복지주택(지하 1층 지상 7층)으로 건설중이었으나 소송으로 인해 지난 2005년 12월 공사가 중단(공정률 60%, 골조 완료)돼 뼈대만 앙상하게 남은 건축물이다.

하지만 이번 선도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사업계획 변경 및 주변 복지시설과의 연계, 지역 주택수요 확인 등을 통해 오는 5월 중 최종 재개발 여부가 결정된다.

국토부는 선정된 4곳 방치 건축물의 구조, 안전 등의 상태, 주변 개발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도사업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또 한국토지주택공사는 건축주에 대한 컨설팅 제공 등을 통해 정비사업을 지원하게 되며, 위탁사업자 또는 사업대행자로서 개발 주체로 직접 사업에 참여할 수도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선도사업 추진을 통해 공사재개 등 가시적 성과로 다양한 정비유형을 개발하고 성공모델을 확산시킬 계획”이라며 “성공모델이 증가할수록 국민적 관심이 증가함과 동시에 자발적 정비사례도 늘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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