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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지역 병원서 A형 간염 집단 발병
완주지역 병원서 A형 간염 집단 발병
  • 권순택
  • 승인 2018.01.0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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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직원 18명 감염 / 보건소, 정밀 역학조사

완주지역 한 의료기관에서 A형 간염이 집단 발병함에 따라 보건당국이 백신 접종과 함께 정밀 역학조사에 나섰다.

완주군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6일 완주지역 한 의료기관에 입원중인 환자 2명에게서 A형 간염이 발생한 이후 추가로 2명이 더 확인됨에 따라 지난 4일까지 해당 병원의 환자와 직원 221명에 대한 정밀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18명이 A형 간염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

보건소는 이에 환자 증상의 경중에 따라 타 병원 이송 및 자체 격리치료를 실시하고 병원 환자와 직원 전원에게 A형 간염 백신 접종을 실시했다.

또 감염원 규명을 위해 전파 경로인 지하수 등 검체를 채수, 검사를 의뢰하는 등 정밀 역학조사와 함께 방역 및 감염 방지에 주력하고 있다.

A형 간염은 혈액을 통해 전염되는 B·C형 간염과 달리 대부분 감염자의 대변에 오염된 물이나 음식물 등 섭취를 통해 감염되며 15~50일간 잠복기를 거친 뒤 초기에 식욕감소 구토 미열증상을 보이며 시간이 지날수록 황달 암갈색소변 가려움증 상복부 통증이 나타난다. 치명률은 0.1%에서 0.3%로 알려졌다.

완주군보건소 관계자는 “A형 간염은 경구로 감염되는 질환이기 때문에 개인위생 관리가 가장 중요하다”고 들고 “끓인 물을 마시거나 충분히 익힌 음식을 섭취하면 예방이 가능하고 화장실 사용과 외출 후에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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