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강홍규의 똑똑한 금융시민 되기
퇴직연금상품 수익 극대화 방법
기고   |  desk@jjan.kr / 등록일 : 2018.01.11  / 최종수정 : 2018.01.11  22:55:21
이 시간에는 퇴직연금제도에 따른 퇴직연금사업자(은행, 증권, 보험)가 취급하는 상품의 구조와 기능만으로도 가입자(근로자)가 스스로 리스크는 줄이고 수익은 더 창출할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본다.

먼저 가입자(근로자)는 퇴직연금사업자(은행, 증권, 보험)별 취급상품 구조와 기능을 알아둘 필요가 있는데 DB형은 확정급여형으로 퇴직연금 적립금을 사용자가 운영할 수 있으며 그 결과에 따라 가입자에게 지급할 확정급여금을 초과한 수익에 대하여는 사용자 몫으로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손실 발생 시에는 손실금을 사용자가 부담, 확정급여금을 지급한다.

그러나 반대로 DC(확정기여)형은 가입자가 운영할 수 있어 그 결과에 대한 권리와 책임을 지기 때문에 상품의 구조와 기능을 잘 알고 활용하면 리스크관리 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 상당한 수익을 얻을 수 있어 노후자금을 준비하는데 매우 유리하다.

따라서 독자들에게 퇴직연금제도의 본질적 구조에 대하여 먼저 이해를 돕고자 한다.

퇴직연금은 근본적으로 초장기성 자산인데 DB형이든 DC형이든 퇴직연금사업자(은행, 증권, 보험)가 운영하는 상품조건은 크게 두 가지가 있다.

시장금리 연동 또는 채권 형 상품으로 운용하는 안정형과 주식형 등 투자 형 상품으로 운용하는 공격형이 있다. 금융은 확률 게임과 같다. 불안정한 단기 자산으로 주식 등 투자 형에 운용하는 것은 지수 변동에 따라 위험률이 클 수밖에 없지만 퇴직연금 같은 초장기 자산은 오히려 지수 변동성을 활용하여 시세 차익을 실현할 수 있는 확률이 매우 높다.

퇴직연금제도 안에 있는 기능과 주가지수와 연동되는 주식형 펀드가 왜 국민소득과 관련 있는지 몇 가지 상관관계만 이해하면 지수 하락 시에도 두려워 할 필요 없이 가입자가 직접 기다려 가면서 안전하게 운영할 수 있기 때문이다.

더구나 국내 우량종목만 편입하는 인덱스형 펀드를 활용하면 매우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퇴직연금은 언제든지 가입자가 안정형과 투자 형을 변경할 수 있는 권리가 있는데 DC형을 선택한 후 변동성이 적은 안전한 채권 형과 변동성이 큰 인덱스주식형을 코스피200지수 정보만으로 변경(환매) 비용 없이 바꾸어 가면서 코스피200지수 변동성만으로 차익실현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다음 시간에는 더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보겠다. (다음 주 계속)

국민실용금융교육사회적협동조합 후원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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