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일보
김용식의 클릭 주식시황
상승폭 적었던 종목·업종에 관심을
기고   |  desk@jjan.kr / 등록일 : 2018.01.14  / 최종수정 : 2018.01.14  21:34:15
코스피지수는 기관과 개인투자자가 순매세로 소폭 하락세를 보였다. 지난해 2500포인트선을 넘어선뒤 기대감이 있었지만 추가적인 상승모멘텀을 받지못하면서 제자리걸음이 계속되는 모습이다.

지수는 전주 대비 1.10포인트(0.04%) 하락한 2496.42포인트로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562억원과 2517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이 2107억원 순매수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POSCO, 신한지주, 대우건설, 현대차, OCI 순매수했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삼성전자우, 아모레퍼시픽, 넷마블게임즈 순매도했다. 기관은 롯데케미칼, 삼성바이오로직스, 대한유화, NAVER, 현대미포조선 순매수했고, SK하이닉스, 대우건설, 삼성전자, LG전자, 삼성전자우 순매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정부의 활성화대책 발표 이후 기대감으로 급등세를 이어갔다. 특히 12일 장중 상승률이 3%를 넘어서며 사이드카가 발동되었고, 거래대금도 11조 9,740억원으로 최고치를 경신하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전주 대비 45.02포인트(5.44%) 상승한 873.05포인트 마감했다.

수급별로 보면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2,090억원과 6,528억원 순매수했고, 기관은 7431억원 순매도했다.

종목별로 보면 외국인은 셀트리온, 바이로메드, 휴젤, 비에이치, 메디톡스 순매수했고,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비덴트, 제넥신, CJ E&M 순매도했다. 기관은 스튜디오드래곤, KG이니시스, 메디톡스, 에스엠, 유진테크 순매수했고,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신라젠, 웹젠, SK머티리얼즈 순매도했다.

지난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방안과 삼성전자의 잠정실적도 발표되었다.

삼성전자의 4분기 영업이익은 원화강세와 특별상여금지급으로 15조 1000억원 발표되었고, 시장 전망치 밑돌면서 연일 하락세를 기록했다. .

또한 유가증권시장 상장사의 4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도 하향 조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추가적인 조정을 고려하면서 18년도 1분기 실적 전망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소재, 산업재, 증권, 헬스케어 업종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11일 정부의 코스닥 활성화 방안발표의 내용을 본다면 기관자금을 코스닥시장 방향으로 유인하려는 의도가 강해 보인다. 특히 한국거래소가 정부의 연기금의 벤치마크대안으로 발표한 KRX300지수 중에 제약 바이오 업종비중이 높을 것이란 기대감으로 해당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이로 인해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고평가 영역으로 진입한 것으로 판단되어, 기관투자자들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업종 내지 종목으로 확산될 것으로 예상되기에 해당 업종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상승폭이 적었던 종목과 업종으로 관심을 가지고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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