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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혁신도시 인프라 활용, 공간정보산업 일자리 창출을"
"전북 혁신도시 인프라 활용, 공간정보산업 일자리 창출을"
  • 김윤정
  • 승인 2018.01.1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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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정보公·공간정보硏 이전 효과 기대에 못 미쳐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핵심 산업으로 꼽히는 공간정보산업이 5년 연속 급성장을 기록하면서 일자리 창출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가운데 전북지역도 혁신도시로 이전한 한국국토정보공사의 인프라와 노하우를 활용해 일자리 창출에 적극 나서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공간정보산업은 사물의 위치와 관련된 정보를 생산·관리·가공·유통하거나, 다른 산업과 융복합해 시스템을 구축,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이다. 지도제작과 네비게이션, 인터넷·스마트폰 지도 서비스, 공간정보 관련 SW개발 등이 대표적인 업종으로 꼽힌다.

1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공간정보산업 매출액은 8조4924억원으로 전년(7조9549억원) 대비 6.8% 성장했다.

특히 지난해 공간정보산업의 영업이익률은 11.1%(9412억원)로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5.8%)과 제조업(6.0%), 건설업(4.6%) 등을 제치고 국내 산업 가운데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당기순이익률도 8.1%를 기록해 전체 산업 평균(3.7%)을 크게 상회하고 있다.

그러나 공간정보 전문기관인 국토정보공사와 공간정보연구원이 위치한 전북은 관련분야 기업유치와 창업이 기대만큼 이뤄지지 않고 있다.

공간정보 인재양성과 벤처기업육성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관련 기관의 협업이 절실한 상황이다.

국토정보공사는 ‘창업지원 상생 서포터즈’를 도입해 공간정보를 활용한 아이디어로 창업할 수 있도록 지원금과 공간정보창업지원센터 입주기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전주에는 공간드림센터를 개소해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지원도 확대할 계획이다.

국토정보공사 일자리창출부 이명식 수석팀장은“지자체 차원에서 공간정보를 일자리육성 사업에 활용하려는 실질적인 투자가 이뤄져야 한다”며“지역대학에서 공간정보 사업에 특화된 연구소와 과를 개설하는 한편 지자체에서는 전문벤처 기업들이 활용할 수 있는 창업공간을 확충하는 등 산학연관 시스템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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