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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지역 산림 매년 10㏊이상 소실
전북 지역 산림 매년 10㏊이상 소실
  • 이강모
  • 승인 2018.01.31 23:0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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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간 134.16㏊ 산불…도, 3~4월 불법소각 단속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산불로 모두 134.16㏊의 산림이 소실된 것으로 나타났다. 애써 가꾼 산림이 매년 10㏊ 이상씩 불에 타 없어지는 셈이다. 나무 심기 만큼 산불 예방에 힘을 쏟아야 한다는 지적이다.

30일 전북도에 따르면 2월 1일부터 5월 15일까지 105일 동안을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 및 시군, 읍면동 258개소에 산불방지 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

최근 10년간 도내 산불발생 현황을 보면 지난 2008년부터 2017년 말까지 모두 223건의 산불이 발생해 134.16㏊의 산림이 불에 탔다. 10년간 발생한 산불의 원인을 살펴보면 등산객들의 부주의로 인한 입산자 실화가 110건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36건, 쓰레기 소각 33건, 성묘객 실화 13건, 담뱃불 실화 4건, 기타 27건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도는 산불조심 기간동안 입산통제구역 327개소 1만8900㏊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82개소 442㎞의 등산로를 폐쇄하는 동시에 논밭두렁 소각도 마을 단위로 공동 소각하도록 하는 등 산불 위험요인을 사전 차단한다는 계획이다.

또 3~4월 중 소각금지 기간을 정해 불법소각 행위를 집중단속하고, 입산통제구역에 들어가거나 인화물질을 소지하고 입산한 사람, 허가를 받지 않고 산림인접지역에 불을 피운 경우 등은 최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올해 봄철은 건조한 날씨와 가뭄, 강한 바람이 예상되는 등 산불발생 위험요인이 많다”며 “한시적인 소각금지 기간을 운영하는 등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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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겨 2018-01-31 08:01:42
1년에 10ha?
시방 도민에게 장난하는겨?
산불 났다 하면 10ha 겠지 - - -
불 났다 하면 30분이면 정상까지 번지는데
몇시간 진화하고 헬기동원에 동원인력 몇백명- - -
그러고 0.몇ha라? 그 기관장 처벌히얀거 아뉴? 과인대응 책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