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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이르면 4월 증편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이르면 4월 증편
  • 이강모
  • 승인 2018.02.02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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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월 말께 사업자 모집 공고 예정 / 현재 운항 군산 '석도국제훼리' 선정 유력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 항차 증편이 지난달 18일 열린 한·중 해운회담에서 확정된 가운데 이르면 4월부터 증편된 카페리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해양수산부 해운물류국은 1일 “한·중 해운회담의 군산~석도 카페리 항차 증편 결정에 따라 해수부 역시 최대한 빠르게 증편 운항을 도입하기로 했다”며 “증편 사업자 모집 공고를 통해 사업자가 선정되면 선박검사 등의 기본적 행정절차만 마친 뒤 곧바로 증편 운항에 들어가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증편 사업자 모집은 해수부 자체의 사업자 평가지표, 기준에 대한 검토를 통해 빠르면 2월 말 모집 공고가 나갈 예정이며, 공고 기간은 20일간 진행할 것으로 알려졌다.

사업자 모집 응모가 완료되면 해수부는 심사위원회를 열고 사업자를 최종 선정한 뒤 곧바로 새로 투입될 카페리 신조선에 대한 선박검사를 진행한 뒤 특이사항이 없으면 곧바로 취항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3월 중 사업자 선정절차와 카페리 신조선에 대한 행정절차가 완료돼 4월 취항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달 18일 열린 제25차 한·중 해운회담에서는 전라권 유일한 한·중 카페리 항로인 군산~중도 석도 카페리 항로의 항차를 주 3회에서 6회로 늘리는 방안이 확정됐다.

이 항로의 항차 증편이 3회 추가됨으로써 새로 선정될 사업자로는 현재 군산에서 군산~중국 석도 카페리를 운항하고 있는 석도국제훼리(주)가 유력하게 꼽힌다.

한·중 해운회담에서 항차 증편에 따른 조건부로 노후 선박보다는 신조선 취항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국내 해운사 가운데에는 석도국제훼리(주)가 2만톤급 카페리선 1척을 최근 건조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사업자 선정과 동시에 신조선을 이용해 증편 운항에 나설 수 있는 사업자는 석도국제훼리(주)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석도국제훼리의 연간 수송 실적은 여객의 경우 2009년 12만9474명에서 2016년 16만9787명으로 31%, 화물은 1만5847TEU에서 3만6255TEU로 무려 2.28배로 크게 증가하면서 현재 주 3항차 서비스로는 한계에 봉착, 지난 2016년부터 항차 증편의 요구가 지속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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