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6 18:28 (금)
"'메이드 인 전주'원더풀" 프랑스서 극찬
"'메이드 인 전주'원더풀" 프랑스서 극찬
  • 백세종
  • 승인 2018.02.13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파리서 춘계 메종&오브 / 문화 상품 등 전시·판매
▲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서 관람객들이 전주에서 만든 문화 융복합 상품·무형 문화재 작품 등을 둘러보고 있다.
전통과 현대를 융복합한 전주 산(産) 상품들이 패션과 디자인의 도시 파리에서 큰 관심을 받고 돌아왔다.

한국전통문화전당(원장 오태수)은 지난달 프랑스 파리에서 진행된 ‘2018 춘계 메종&오브제’에서 전통문화 융복합 상품과 무형문화재 작품 등 총 40여점을 전시·판매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60여 개국, 8만 여명의 관람객이 찾은 행사에서 문화체육관광부와 전당은 ‘조우(遭遇-Merge)’라는 주제로 전시 부스를 열고 전통적인 기법이 담긴 장인들의 기술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였다.

행사기간동안 김주일 디자이너와 중요무형문화재 제77호 김수영 유기장의 협업 작품인 ‘과일트레이-나눔’을 비롯해 박재우 디자이너와 권원덕 작가의 ‘미니바’, 정소이 디자이너와 장성원 작가의 ‘인연(因緣)’대나무 플렌터, 스툴 시리즈, 전통 윷놀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한윷’, 도자기 술잔으로 만든 ‘Balanced’ 등을 선보였다.

전당 상품에 대한 현지 언론의 취재도 뜨거웠다. 프랑스 유명 매거진 회사인 월페이퍼(wallpaper) 매거진을 비롯해 아트앤데코레이션과 엘르 데코, 에어프랑스 매거진(elle deco, air France magazine), 르몽드 디프로메티크(le monde diplomatique) 등 다수의 프랑스 현지 언론들이 전당 부스를 찾았다.

파리여행 매거진과 인터넷 커뮤니티 회사인 ‘오봉파리’ 제시 코흐누(Jessy Cornu) 대표는 “여러 전시 부스 중에서도 한국의 부스는 디자인적 요소가 한층 강화되고, 전반적으로 공간이 편안한 느낌”이라고 평가했다.

행사에서 전당은 24건의 샘플상품을 판매 200여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지에서 진행된 바이어 상담은 유효 문의 건수가 130여 건이었다.

변지영 파리 릴지역 한인회 회장은 “디자인 아티스트와 장인의 협업사업을 통한 전시를 통해 한국인으로써 자부심을 갖게 되는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줘 감사하다”며 “이런 좋은 전시가 1회성 행사로 끝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진행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