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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호프집 주인 사망 원인 '화재'
정읍 호프집 주인 사망 원인 '화재'
  • 천경석
  • 승인 2018.02.13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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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방화 화재사 잠정 결론

경찰이 정읍의 한 호프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여주인의 사망 원인을 방화에 의한 화재사로 잠정 결론 내렸다.

경찰은 애초 방화 용의자인 내연남 장모 씨(61)가 여주인 A씨(47)를 살해하고 가게에 불을 질렀을 가능성을 염두에 뒀지만, 부검 결과 화재가 직접적인 사망 원인인 것으로 드러났다. A씨의 시신 부검 결과 폐와 기관지에서 그을음이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경찰은 이를 통해 A씨가 몸에 불이 붙은 이후에도 생존해 호흡한 것으로 추정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화상으로 숨졌는지, 쇼크로 인해 숨졌는지는 명확히 확인되지 않았다”면서도 “별다른 외상이 없는 것을 보면 현재로서는 화재로 숨졌을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말했다.

방화 용의자인 장 씨는 지난 5일 오후 3시 46분께 정읍시 신태인읍 한 호프집에서 A씨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로 구속됐다.

경찰은 범행 동기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사건을 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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