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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전주고속도 공사(6·8공구) 지역업체 우대하나
새만금~전주고속도 공사(6·8공구) 지역업체 우대하나
  • 강현규
  • 승인 2018.02.1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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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전북도·상의협, 방안 마련 촉구에 / 도공 "새특법 적용은 불가능… 대안 검토 중"

이르면 이달 말 발주될 것으로 예상되는 ‘새만금∼전주고속도로’6·8공구 건설공사에 지역업체 우대방안이 적용될 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역 건설업계와 전북도, 전북도상공회의소협의회 등이 잇따라 한국도로공사에게 지난해 새만금개발청이 발주한 ‘새만금 남북도로 2단계 1·2공구’처럼 기술형 입찰방식(실시설계 기술제안)으로 발주될 예정인 이 공사에 지역업체 우대기준을 적용해줄 것 촉구하고 나섰기 때문이다.

새만금개발청은 지역 건설업계 건의를 통해 지난 2016년 7월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을 발표하고, 새만금 지역 기술형입찰 공사에 이를 적용하고 있다.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은 새만금사업 지역 내 중앙 부처, 관계 기관 등이 추진하는 추정가격 300억원 이상 기술형 입찰공사에 대해 지역기업 참여를 평가에 반영하는 것이다.

입찰참가자격 사전심사(PQ) 통과점수를 애초 90점에서 95점으로 상향하고, 신인도 점수를 0∼-10점(당초 +5~-10점)으로 조정했다.

지역업체 참여에 따른 점수를 얻어야 PQ 통과가 쉽도록 배점을 조정한 것이 핵심이다.

지역 건설업계 등은 이 사업이 새만금 외 지역이지만 새만금 기본계획에 의한 새만금 동서2축의 일부분으로 연계교통망 계획에 반영돼 있는 사업인 만큼 새만금특별법에 따른 새만금 지역기업 우대기준 적용이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이에 대해 도로공사는 “발주 예정인 공사는 새만금 기본계획에 포함되지 않은 사업이어서 새만금특별법 적용이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새만금사업 지역기업 우대기준의 대안으로 지역업체 참여가 확대될 수 있는 자체 방안을 검토 중이며 발주 예정인 이달 안으로 결론을 낼 것”이라고 밝혀 그 결과에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새만금∼전주고속도로 6·8공구 공사는 총사업비 1조9241억원으로 6공구는 2606억원, 8공구는 2487억원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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