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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 가입자 '껑충'
적립식 펀드 가입자 '껑충'
  • 조동식
  • 승인 2004.03.25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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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립식 펀드가 최근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면서 금융권이 고객 유치에 적극 나섰다.

금융권에 따르면 증시 호조로 지난해 가입했던 적립식 펀드가 높은 수익률을 거둔 것으로 알려지면서 올들어 펀드에 가입하는 투자자들이 급증하고 있다.

적립식 펀드는 매달 일정액을 주식이나 채권에 투자하는 간접투자상품으로 한번에 목돈을 투자하는 일반 펀드에 비해 투자위험도가 낮다는게 장점이다. 수익금은 펀드매니저의 운용실적에 따라 결정된다.

특히 최근의 주가 상승 영향으로 일부 적립식 펀드 수익률이 최고 80%대의 고수익을 거두는가 하면 금융권의 고객유치 경쟁에 힘입어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실제로 미래에셋투자증권 전주지점의 경우 이달 3일부터 '적립형 3억만들기 펀드'를 판매한 결과 24일 현재 94계좌가 신규로 가입했으며 월 평균 불입액도 3천365만원에 달하고 있다. 이는 기존 일반펀드의 신규 가입건수가 한달에 30∼40건에 불과한 점에 비하면 3배에 육박하는 것이다.

국민은행은 다음달 말까지 '투신상품 1백만 고객 돌파 캠페인'에 돌입, 'KB스타업종대표주 적립식투자신탁' 및 '미래에셋좋은기업주식투자신탁K-1' 등 3개 상품에 지난 2월 8억1천7백만원이 유입된데 이어 이달에도 23일 현재 16억7천6백만원이 신규로 유입됐다.

푸르덴셜증권 전주지점도 '나폴레옹'및 '흑진주'등 4종의 주식형 적금상품에 하루 평균 10여명이 신규로 가입하는가 하면 30∼40건의 전화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금융권 한 관계자는 "신규 고객 유치를 위해 안내장 발송은 물론 직장별로 방문설명도 병행하고 있다”면서 "적립식 펀드가 정기예금보다 수익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투자문의가 잇따르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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