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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초의원 재선거] 군산...투표율 16대총선보다 높아
[기초의원 재선거] 군산...투표율 16대총선보다 높아
  • 정영욱
  • 승인 2000.06.09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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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재보궐선거의 투표율이 예상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내 최고치이자 도내 최고 투표율을 기록한 성산면지역은 지난 16대총선 57.43%보다 훨씬 높은 수치를 기록, 지역선거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고 있다.

지역별 투표율을 보면 성산면이 70.16%로 도내 최고치를 기록했고 선양동 45.0%, 소룡동 33.12% 등으로 집계됐다. 관내 평균 투표율은 43.66%이다.

성산면지역이 이같은 높은 투표율은 보인 것은 채씨문중의 직전의원이 상대후보의 고발로 의원직을 상실하자 이에 상당수의 채씨 문중이 똘똘 뭉쳤지만 의회에 들어가 의장에 도전하겠다는 인물론으로 맞선 재선의원 출신인 이인효당선자의 선거전략이 주민들사이에 먹혀들면서 예상외로 큰표차로 승리를 거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특히 고봉산을 기준으로 동쪽에 있는 산동지역(창오, 산곡,대명리)과 서쪽의 산서지역(성덕, 여망, 둔덕, 고봉리)으로 불리는 소지역주의가 꿈틀거린 상황에다 대성씨인 채행석후보가 다소 유리하지않겠느냐 분석도 나왔지만 여러차례의 선거경험이 있는 이당선자측의 집요한 선거운동이 사실상 승인으로 작용했다는 평.

이번 선거구중 가장 유권자가 많은 소룡동지역은 지역이 광활한데다 공장지역등으로 별다른 쟁점이 부각되지 않아 관내 평균투표율보다 10% 가량 낮아 아무도 예측할 수없는 살얼음판 선거였다. 그러나 민주당 신구세력간 다툼과 토박이론을 내세운 후보등 3파전으로 전개된 소룡동지역은 토박이론으로 주민들과 수십년동안 고락을 해온 장덕종후보가 2위와 근소차로 승리해 다소 의외라는 평도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전통적인 동지역인 선양동은 2파전으로 전개된데다 도시풍으로 투표율면에서는 평년작을 유지했고 화려한 경력을 내세운 이만수후보의 싱거운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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