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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산책]청년부터 재테크 익혀라
[부동산 산책]청년부터 재테크 익혀라
  • 전북일보
  • 승인 2004.07.01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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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부터 재테크를 익혀라'

경기 침체가 지속되면서 40·50대 직장인들의 위기를 '사오정'이니 '오륙도'니 하고 일컬으며 씁쓸해 하기가 무섭게 젊은이들 사이에도 '이태백'이란 단어가 유행하고 있다. 이십대 태반이 백수라는 이 말은 청년 실업률의 심각성과 함께 평생직장 개념이 무너진 때를 사는 청년들의 불안정적인 상태를 말해주고 있다. 이런 불확실한 미래를 둔 청년 시기엔 무엇보다 구체적인 삶의 설계와 재테크의 지혜가 요구된다.

하지만 1억원을 가진 투자자의 투자방법과 종자돈 천만원을 가진자의 투자방법이 다르듯이 사회 초년병인 20대 청년과 중년의 재테크방법은 다르다. 다수가 선택한다고 덥석 집어들 것이 아니라 자신의 상황과 때에 맞는 노력과 방법을 가까이 하여야 한다.

청년의 시기는 인생의 목표가 세워지는 시기이며 재정적으로 자립하고 재테크의 기초를 쌓는 시기로서 취업이후 결혼과 자녀양육 등 장기적이고 구체적인 계획에 따른 재테크가 필요하다. 사회에 나와서 부딪치는 어려움들과 시행착오를 통해서 삶의 지혜를 쌓아가기도 하지만 잘못된 카드사용 등의 재정적인 시행착오가 잦아질 경우 젊음의 귀한 시간을 저당 잡혀 후회하며 보낼 수 있기 때문에 소비에 관한 재정설계는 버는 것 보다 더 신중해야 한다.

자립설계를 위한 청약예금이나 저축, 부금 등에 가입하는 것은 필수인데 부모님의 도움을 받지 않고 내 집 마련을 할 수 있는 방법으로 청약통장이 있어야 한다. 분양을 받게 되면 기존 아파트값 보다 싸게 살 수 있고 분양권에 프리미엄이 붙을 경우 차익도 얻을 수 있다.

지면으로 정보를 접하기보다 부동산 중개사무소에 직접 가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경험 없이 혼자 머릿속으로 상상하는 계획은 추상적이고 허황될 수 있다. 특히 소비의 유혹이 많은 시기인 만큼 직접 겪어보고 살펴보아야 소비보다 꿈을 위한 투자에 집중하게 된다. 청년기에 재정설계를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삶의 행복 지표가 설정된다.

/장시걸(부동산중개협회 전북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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