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8-11-19 16:16 (월)
[창당대회 이모저모] 조배숙씨 당무위원 선출건 발의 눈길
[창당대회 이모저모] 조배숙씨 당무위원 선출건 발의 눈길
  • 황재운
  • 승인 2000.01.21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김태식의원, 정균환의원, 이협의원, 김원기고문를 비롯한 전북 정치권 인사들과 유종근지사를 포함해 전북 각 지역에서 참가한 대의원들은 오후 1시부터 치러진 행사에서 각자 지정된 자리를 지키며 열심히 행사를 지켜봤다.

전북의원들은 모두 행사장에 모습을 보였지만 이날 행사를 기획하고 책임진 최재승의원만은 무대 뒤에 있는 탓으로 행사 도중에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다. 행사가 끝나고 난뒤 최의원은 준비 업체 관계자와 기획단 식구들을 격려하는 모습.

행사중 당무위원 선출 순서에서 익산출신 조배숙변호사가 대의원 자격으로 선출직 당무위원의 선출을 총재에게 위임하자는 동의안을 발의해 눈길. 조변호사가 이날 발의를 하게 된데는 그를 영입한 최의원이 행사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배려했다는 후문.

이에 앞서 벌어진 국민회의 마지막 전당대회에 참석한 전북출신 의원들은 시종 숙연한 가운데 행사를 지켜봤고, 정권교체를 이뤄낸 국민회의가 역사속으로 사라지는 것에 대해 만감이 교차하는 느낌이 역력했다.

전북 출신 한 의원은 “50년만에 정권교체를 이룩한 국민회의의 문을 닫는 순간이 되니 만감이 교차한다”면서 “오는 4.13총선에서 기필코 승리하는 길만이 오늘의 이 순간을 값지게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대통령의 참석으로 청와대경호실의 철저한 경비가 이루어졌는데 이같은 사실을 모른 일부 참석자들은 곤욕을 치렀다.

정세균의원은 비표를 부착하지 않은 채 행사장에 입장하려 했지만 국회의원도 예외가 될 수 없다는 경호실측 입장으로 뒤늦게 비표를 받아 입장했다.

4.13 총선을 앞두고 신당 준비위원 등으로 참여하고 있는 전북 출신 입지자들도 이날 행사에 대거 참석해 행사 전후 당내 실세들과 눈을 맞추는 등 분주한 모습을 보였다.

직능단체별로 자리가 배정되는 바람에 각자 행사 관전 위치는 달랐지만 공천을 희망하고 있는 이들 모두가 이날 창당대회를 바라보는 마음은 각별한 표정.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