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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협 전북지부, 편향된 전북수출구조개선 나서
무협 전북지부, 편향된 전북수출구조개선 나서
  • 강인석
  • 승인 2000.06.2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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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전북지부(지부장 주창현·朱昌鉉)가 일부 시지역에 편중된 전북 수출구조 개선을 위해 중소 시·군지역의 수출분위기 조성을 위한 수출지원 순회 상담회 개최에 나섰다.

이는 전북수출이 지난 97년을 기점으로 크게 늘고 있으나 자세히 들여다보면 전주·익산·군산시 등 3시지역에 의해 좌우되는 지역 편향적 수출구조를 갖고 있다는 분석에 따른 것.

무협 전북지부에 따르면 전북수출은 지난 97년을 기점으로 큰 폭으로 확대됐으나 IMF관리체제를 맞은 98년과 99년 성장이 둔화돼 99년의 경우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전년보다 1백12%나 감소했다. 경기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올들어서는 지난 5월까지의 무역수지 흑자규모가 전년동기보다 크게 신장된 6억3백만달러에 달했다.

그러나 무협 전북지부는 특정 지역과 품목에 한정된 수출구조가 전북수출 확대의 근본적 장애가 되고 있다고 보고 중소기업청 전북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와 이를 극복하기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섰다. 전북수출의 90%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전주·익산·군산 등 3시를 제외한 중소 시·군지역의 수출분위기 조성 노력이 바로 그 것.

무협 전북지부는 지난 22일 김제시청에서 김제지역내 중소수출기업 및 영세 수출희망기업 15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수출지원 상담회를 열어 수출지원시책을 설명한뒤 지역업체의 수출확대관련 애로를 청취했다.

무협 전북지부는 김제시에 이어 부안군(29일), 정읍시(7월 5일)와 남원시·고창군 등 5개 시·군지역 업체와의 상담회를 7월중 실시할 예정이다.

이어 하반기중 장수·무주·진안·순창·임실군지역 중소·수출업체와의 2차 수출지원 순회 상담회를 개최한다는 계획도 세워놓고 있다.

주창현 무협 전북지부장은 “김제지역 상담회가 끝나자 전북도가 행사의 공동추진을 제의해와 향후 열릴 상담회는 더욱 내실있게 추진될 전망”이라며 “중소 시·군지역 업체들이 느끼고 있는 수출관련 애로를 분석하고 해결방안을 마련해 지역 수출구조 개선 및 수출확대라는 성과물을 만들어볼 생각”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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