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19-10-21 20:10 (월)
[16대 총선 분야별 출마예상자] (3) 당료출신
[16대 총선 분야별 출마예상자] (3) 당료출신
  • 권순택
  • 승인 2000.01.24 23: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여.야 정당에서 활동해온 당료출신 인사들도 16대 총선고지를 향해 적극 가세하고 있다.

특히 50년만에 여.야 평화적 정권교체의 밑거름역할을 맡았던 여당인 민주당 당직자들이 대거 출사표를 내걸었다.

이들은 그동안 막후에서 김대중대통령만들기에 조력해온 공로를 바탕으로 현역위원장의 물갈이틈새를 파고들고 있다.

그러나 첩첩산중인 민주당 공천고지를 선점하는데는 결코 순탄치 않아 원내진출까지는 험로가 예상된다.

전주완산에는 김현미민주당부대변인(38)이 조직책을 신청하고 도내 첫 지역구여성의원직에 도전했다.

전주여고와 연세대 정외과를 졸업, 87년 13대대선때 DJ홍보팀에 합류하면서 평민당보기자,민주당여성기획부장,언론분석부장,정세분석실TV모니터팀장,부대변인등을 거쳤다. 여성의 지역구 10%공천 할당몫을 노리고 있다.

30여년간 외골 야당만을 견지해온 임광순한나라당위원장(62)도 전주완산에서 마지막 승부를 걸고 있다.

전주북중과 배재고, 중앙대를 졸업, 68년 정계에 입문한 이래 민추협 국제국장, 신민당보편집위원장, 민주당도지부장, 민주당.한나라당당무위원등을 역임했다.

지역구와 전국구를 포함, 모두 6차례 원내진출에 도전했지만 운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동안 다져온 고정표를 기반으로 여력을 다할 각오다.

군산에선 14대전국구의원을 지낸 고홍길전의원(57)이 입지를 다지고 있다. 군산중고와 연세대법학과를 졸업, 70년 민주당 군옥지구당 조직부장으로 정치에 첫발을 디딘후 민주당 교육문화국장, 감사실장, 연수원부원장, 14대대선 김대중후보부정선거고발센터장등을 지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인 신화중씨(49)와 국민회의 정책행정실장인 정재혁씨(43)도 각각 익산갑과 을지역에 뜻을 두고 있다.

신화중위원은 전주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 국회보좌관으로 활동하다 14대대선 선대본부상황국장, 국민회의 의정자료실장, 15대대선 방송선거대책단등으로 활동했으며 96년부터 정책연구위원을 맡고있다.

정재혁실장은 전라고와 성군관대, 원광대대학원박사과정을 수료했으며 88년 평민당전문위원 공채1기로 들어가 12년간 국민회의 정책입안분야에서 활동해온 정책통이다.

이리연청회장과 이리익산민주화협의회사무국장,이익국민운동본부총무위원장을 역임하는등 정권교체와 민주화운동에도 앞장섰다.

김제에선 여당인 최택곤국민회의정책위원회부위원장(56)과 무소속 이건식새만금농어촌연구소장(56)이 출사표를 냈다.

최택곤부위원장은 김제중고와 경희대를 졸업후 국방부장관정책보좌관, 국민회의안보부위원장, 김대중대통령후보정책특보, 평통자문위원을 역임하는등 국방안보통으로 이름나있다.

지난해 12월 한나라당에서 탈당, 무소속으로 나선 이건식소장은 김제중과 남성고, 육사, 육군대학을 나왔으며 소령예편후 민정당 공채 1기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민정당 민원실장, 민자당 정책부실장, 농수산위부위원장등으로 활동했다. 고정지지표를 바탕으로 호남에서 무소속 돌풍의 주역이 될 것을 자처하고 있다.

최용식국민회의조직위상임부위원장(48)도 완주지역 조직책경합에 나섰다. 전주고와 전북대, 고려대대학원을 나와 평민당 발기인으로 정계에 첫발을 디딘이래 민주당부대변인, 국민회의정세분석국장, 환경특위부위원장, 개혁추진위실행위원등을 두루 거쳤다.

주로 정책 조직분야에서 활동해온 전문가로 정권교체및 집권여당의 안정적 기반구축에 일조했다.

임실순창에선 양영두소충.사선문화제전위원장(53)과 양대원한나라당임.순지구당위원장(48)이 강력 입지를 표명하고 있다.

양영두위원장은 국회비서관과 민추협운영위원, 평민당도지부대변인, 신한국당 국민당위원장, 국민회의 중앙위원등 20여년간을 여.야정치권에서 관록을 쌓았다.

지난해 소충.사선문화제 통합위원장을 맡았으며 선거때마다 만년 2위라는 한계극복에 매진중이다.

양대원위원장은 순창제일고와 건국대 단국대대학원을 나와 민주당 정책위원으로 정치에 입문했다. 이후 민주당 임.순위원장과 연수원부원장 한나라당 건설교통부위원장, 임.순지구당위원장을 맡았으며 직접 발로뛴 지역구활동을 토대로 표심을 모으고 있다.

고창에선 김주섭자민련위원장(60)이 저변층을 파고들며 지지세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주사범과 경희대, 동국대.서울대.경희대대학원박사과정을 수료했다. 65년 공화당 공채1기로 입문, 보건복지부공보관, 국무총리 의전.정무비서관, 한국담배인삼공사감사, 담배자판기회장, 담배경작인중앙회장 ,민자당.신한국당.자민련위원장 등을 맡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