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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세상] 독거노인에 사랑의 선물
[아름다운 세상] 독거노인에 사랑의 선물
  • 김준호
  • 승인 2000.01.27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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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마음을 가진 자원봉사단과 옷가게 주인, 그리고 구청직원이 삼위일체가 되어 추운 겨울을 힘겹게 나아야하는 독거노인들에게 사랑의 선물을 전해줬다.

전주시 완산구는 26일 이모할머니(전주시 완산구 교동)등 관내 90명의 독거노인에게 따뜻한 겨울을 지낼수 있는 ‘사랑의 누빔조끼’를 전달했다. 구청직원들은 이날 각 가정을 직접 방문, 노인들의 근황과 안부를 함께 살피는등 외롭고 소외된 독거노인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누구하나 찾아오지 않아 항상 혼자서 외로움을 달래야 했던 노인들은 이웃의 따뜻한 사랑에 잠시나마 외로움을 잊을 수 있었다.

이같은 사랑나눔의 자리가 마련된 것은 숨은 독지가와 자원봉사자들의 노력 덕분. 닥스기방시 전주코아점을 운영하는 김영옥씨는 완산구해바라기 봉사단(유순자회장외 4백50명)이 개최한 바자회에 와이셔츠 3백매를 선뜻 전달했다. 김씨의 후원을 받은 해바라기 봉사단은 바자회를 통해 1백80만원의 수익금을 마련했고 그 수익금으로 노인들을 위한 ‘사랑의 누빔조끼’를 구입했다. 누빔조끼를 전달받은 완산구청 직원들은 누빔조끼에 따뜻한 정을 보태 이날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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