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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앞두고 연구소설립 러시
총선앞두고 연구소설립 러시
  • 권순택
  • 승인 2000.01.06 23:0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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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16대총선 입지자들이 선거를 염두에 두고 각종 형태의 연구소를 잇따라 개설하고 있다.

현재 도내에 개설된 연구소만도 모두 30여개소에 달하고 있는 실정.

주로 연구소를 개설한 입지자는 여권성향 원외인사와 무소속출마예상자들이 주류를 있다.

지역별로는 군산 정읍 김제지역이 각각 5개소로 가장 많고 전주가 4개소, 남원 3개소, 익산 완주 부안이 2개소, 임실순창과 무진장이 각 1개소이다.

이같은 연구소 개설 붐은 현행 선거법의 제약요건때문.

무소속이나 원외입지자의 경우 선거법상 자신을 알릴수 있는 수단과 방법이 극히 제한적인 만큼 각종 연구소 개설을 통해 사실상 선거운동에 나서고 있다.

전주에서는 장영달의원이 지난 98년 외곽지원단체인 21세기 정책.정보연구원을 개설했으며 지난해 12월 장세환전전라매일편집국장이 21세기전주발전연구소를 개설,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김득회전청와대제1부속실장이 새천년전주발전연구소를 개설한데 이어 이용희전청와대정책조사비서관이 전주발전연구원을 열고 창립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군산에선 김철규국민연합군산시지부장이 지난해 군산정책연구소를 개설했으며 함운경전서울대삼민투위원장이 한국정치발전포럼을, 이대우전전주문화방송사장이 전북언론발전연구소를, 강근호전의원이 전북도정발전연구소를, 강금식성균관대교수가 군산경제연구소를 열었다.

정읍에서는 김원기국민회의상임고문이 한백산악회를 중심으로 활동에 착수한 가운데 김세웅아태민주지도자회의사무총장이 정읍발전연구회를, 기획예산위 행정위원을 지낸 황승택씨가 국정개혁연구소를, 나종일전국정원1차장이 새천년정읍연구소를 개설하고 지지기반확산에 주력중이다.

김제에선 최락도전의원이 김제발전연구소를, 이건식전한나라당위원장이 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를 운영중인 것을 비롯 최규성국민정치연구회사무총장이 지난해 사무실을 개설했고 라경균전원광대교수가 농촌법률연구소를, 윤길만광운대겸임교수가 21세기 농촌사회경제연구원을 개설하고 활동중이다.

또한 남원에서는 이강래전청와대정무수석이 지난해말 새천년남원발전연구소를, 강동원국민회의후원회사무총장이 남원지방자치연구소를 각각 개설했다.

이밖에 완주에선 이돈승금융감독기관노조협의회장이 지난해 지역경제연구소와 대둔산사이버농장을 만든데 이어 임병옥인권문제연구소인권상특위원장도 최근 21세기환경경제연구소를 열었다.

부안에선 김경민전연청전국대표자회의의장이 지난해 미래부안연구회를 만들고 지역현안 해결에 나섰으며 김종엽신일금속대표도 인간개발경영자연구회사무실을 내고 입지를 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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