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월한 기교의 맑은 음색과 심오한 서정성이 어우러진 연주로 전세계 음악 애호가들의 열렬한 사랑을 받고 있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
‘이 시대 첼로의 거장’으로 이름짓기에 부족함이 없는 그가 2000년 2월 새로운 희망을 갖고 전주무대에 섭니다.
전북일보사는 인간미 가득 담긴 첼로음색으로 인생의 희열과 번뇌를 노래하는 첼리스트 미샤 마이스키를 초청, 연주회를 엽니다.
영혼을 노래하는 탁월한 음악성과 개성어린 무대의상으로 수차례의 내한연주에서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그는 당대 첼로의 거장 로스트로포비치와 피아티 고르스키 문하에서 공부한 뒤 카사도 국제콩쿨에서 1위로 입상, 피츠버그 심포니와의 카네기홀 데뷔공연이 성공을 거두면서 이름을 널리 알리기 시작했습니다.
필라델피아 필, 베를린 필, 런던 필 등 세계적인 악단과의 협연 등을 통해 독주자로 세계정상의 첼리스트로 우뚝선 그는 전주 무대에서 바흐 서거 2백50주년을 기념한 불후의 명곡, 바흐의 무반주 첼로 모음곡으로 전주의 음악팬들에게 더없이 귀중한 음악적 감동을 전해줄 것입니다.
주최:전북일보사
일시:2월8일(화) 오후 7시
장소:전북대 삼성문화회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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