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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민감 대형주·가치주 관심을
경기 민감 대형주·가치주 관심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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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8.02.25 2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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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는 1월 29일 장중 2600포인트선을 돌파하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었지만 미국 금리인상 이슈로 미 증시가 급락세를 보이며 한국을 포함한 글로벌증시도 충격을 받는 모습을 보였다.

지수는 이후 반등에 성공해 2400포인트선을 회복했지만 본격적인 상승세를 보이지 못하며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이며 2451.52포인트로 마감했다.

코스닥지수도 1월 30일 장중 930포인트선을 넘어서며 상승세를 보였으나 유가증권시장과 동일하게 급락세를 보이며 810포인트선까지 하락을 기록했다. 이후 반등에 성공하며 874.78포인트로 마감했다.

최근 글로벌증시의 조정원인은 미국 금리인상에 대한 우려가 높아졌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지난 1월 미국 노동임금이 예상치보다 높게 발표되자 시장의 인플레이션 우려감이 확산되며 국채 금리가 급등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로 인해 미 연준이 기존 3차례 금리인상을 단행할 것이라는 전망에서 향후 4차례로 늘어날 것이란 우려감이 커지면서 글로벌 시장은 자연스럽게 조정을 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대인플레이션과 금리상승은 본질적으론 시장의 펀더멘탈 회복되었다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볼 필요가 있어 보인다. 국내증시는 PBR 1배수준인 지수 2450포인트선을 고려할 때 저평가되어 있는 상황, 외국인투자자들의 지수선물 매도세가 정점을 통과하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추가적인 가격조정보다는 기간조정 장세에서 업종 및 종목의 단기 순환매가 예상된다.

향후 금리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전제를 가지고 볼 때 금리 상승기 때 대응할 수 있는 경기민감 대형주 및 가치주중심으로 시장에 대응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우선 미국 세제개혁안 통과와 인프라 투자로 대표되는 트럼프 노믹스같은 정책기대감으로 인플레이션 기대로 수혜 가능한 정유, 화학, 조선, 기계업종내의 종목 옥석가리기 전략과 금리상승으로 수혜를 볼 수 있는 은행, 증권, 보험업종, 글로벌 IT 수요환경에 대한 중장기 성장스토리는 유효한 상황에서 경쟁력을 유지하고 있는 반도체, 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를 포함한 IT업종에 대한 접근이 필요해 보인다.

수혜 가능한 업종과 종목으로 단기대응보다는 중기적으로 길목을 지키는 방법으로 종목 선별해서 접근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KB증권 익산지점 금융상품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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